-
2006년에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이상룡이 발표한 시조. 청송군 출신의 시인 솔뫼 이상룡(李相龍)이 창작한 시조로 2006년 가람출판사에서 간행한 시집 『세월의 나이테』에 수록되어 있다. 솔뫼 이상룡은 일본 아가베대학원에서 명예 문학박사를 받았고, 청송군과 대구광역시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색동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다. 『경향신문』 신춘문예 동시조 당선 이후 시조집 『...
-
1987년에 발간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정재익의 시조집. 『가지에 걸린 지등』은 청송군 출신의 시인 치운(致雲) 정재익(鄭在益)이 두 번째로 발표한 시조집으로 1987년 가람출판사에서 발행하였다. 이 시조집은 13년 동안 뼈아픈 시련에도 굴복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견뎌온 시인의 삶을 담고 있으며, 높은 경지의 인생의 맛을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김주영이 보부상을 주제로 쓴 대하소설. 『객주』는 김주영(金周榮)의 대하소설로 1984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9권까지 발간하였고, 2013년 문학동네에서 전10권으로 완간하였다.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은 보부청을 만들어 보부상 조직을 장악하려고 했고, 동학농민운동 때는 보부상들이 정부 편에서 토벌에 가담하였다. 1898년 독립협회를 와...
-
1992년에 간행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이장희의 시집. 『낮게 흐르는 악보』는 1992년 청송군 출신의 시인 월송(月松) 이장희(李章熙)가 발표한 시집이다. 이 작품집에 수록된 시들은 탐미주의나 초현실주의와 같은 시론을 신봉하거나 특별한 장식이나 긴장된 실험을 의도하지 않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색, 고향에 대한 짙은 향수를 솔직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
1982년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아동문학가 심후섭의 동화집. 『별은 어디에 있었나』는 청송군 출신의 아동문학가 심후섭(沈厚燮)이 1982년 대일기획출판사에서 발행한 첫 번째 동화집이다. 모두 17편의 단편 동화들이 수록되어 있다. 심후섭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화작가로 한국아동문학상, 계몽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초등학교 교장, 교육지원청장을 지내며 어...
-
2014년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심성택의 시집. 청송군 출신 심성택(沈成澤)의 두 번째 시집으로 2014년 간행된 『새벽 주산지』에는 시인의 고향이 담겨 있다. 고향의 나무와 풀, 꽃과 바람 등의 자연은 오염되지 않은 우리의 근원적인 삶을 환기한다. 또한 심성택의 고향의 언어들은 문명에 찌들지 않은 우리의 토착어의 아름다운 세계를 기억나게 한다. 심성택은 1...
-
2015년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소설가 김주영과 청송군이 함께 청송의 옛이야기를 엮어 발간한 책. 『오래된 단지-청송이야기』는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소설가 김주영(金周榮)이 엮고 청송군에서 간행한 책이다. 청송군에서는 군민들을 위해 청송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는 전설들을 발굴해 문학적 양식으로 재구성하여 『오래된 단지-청송이야기』를 발간하였다. 이렇게 청송군은 청송 지...
-
1993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수필가 장호병의 수필집. 청송군 출신의 수필가 장호병이 1993년 대일에서 간행한 『웃는 연습』은 우리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사들을 서민적 언어로 서술한, 따뜻한 정감이 있는 수필집이다. 장호병은 1952년 청송군에서 태어나 『대구수필』, 『한국수필』등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하였다. 『사랑과 이윤』(1992), 『하...
-
1978년에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아동문학가 이오덕이 엮은 동시집. 청송군 출신의 아동문학가 이오덕(李五德)[1925~2003]이 엮은 『일하는 아이들』은 1952년부터 1977년까지 160여 명의 아이들이 쓴 272편의 동시들을 모아 1978년 청년사에서 간행되었다.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이오덕은 어린이들이 쓰는 말과 글 자체가 뛰어난 문학 작품이라 생각하여 아이...
-
2015년에 발표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윤자명의 아동 역사소설. 청송군 출신의 작가 윤자명이 2015년 크레용하우스에서 간행한 『조선의 도공 동이』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도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도공들의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보여주며, 동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가족과 나라, 민족의 소중함도 깨닫게 하는 아동 역사소설이다...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문학지. 『청송문학』은 1992년에 창간되어 2017년에 25집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청송군 지역의 문학지이다. 『청송문학』은 1991년에 청송문인협회가 창립된 이후 청송문인협회[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가 주축이 되어 그 이듬해인 1992년 1월에 창간되었다. 『청송...
-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문화 활동을 정리하여 연 1회 간행하는 문화지. 『청송문화(靑松文化)』는 청송문화원의 여러 문화 단체들이 1년간 진행해 온 활발한 문화 활동을 소개하고, 청송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학과 논문도 수록함으로써 청송 문화인들이 문학적·문화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송문화원 주도로 1997...
-
2008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이창환의 시집. 『초가삼간』은 청송군 출신의 시인 월인(月仁) 이창환(李昌煥)이 2008년 발표한 시집으로 을지출판공사에서 발행하였다. 이 시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짧은 시조 형식들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민족의 문학 양식을 계승하는 측면이 있으며, 민족과 밀접한 소재들을 차용하여 민족 정서를 확장하는 면모를 보인다....
-
1997년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김주영이 문학 계간지 『작가세계』에 발표한 장편소설. 김주영(金周榮)의 장편소설 『홍어』는 1998년 문이당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될 당시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독서 열풍을 주도했으며, TV 문학관에서 방영되기도 하였다. 또한 독일 페페코른 출판사에서 번역하여 『Der Stachelrochen』라는 제목으로 독일에서...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성장한 아동문학가. 권정생(權正生)[1937~2007]은 청년시절부터 결핵으로 생사를 넘나들면서도 꾸준히 습작활동을 하였으며, 교회 종지기로 정착한 이후부터 건강이 호전되면서 『강아지똥』과 같은 작품을 발표하여 제1회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동화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였다. 아명(兒名) 권경수(權慶秀). 권정생은 1937년 9월 10일 일본 도쿄...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청송군의 고전문학으로는 우선 구비전승되고 있는 작품을 들 수 있다. 구비전승에는 설화·민요·속담·수수께끼 등이 포함되는데, 청송군 지역에는 다수의 설화와 민요·동요가 『청송군지』,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7-20, 『청송의 향기』 등에 수록되어 있다. 대표적인 전설로는 초막골 지명에 얽힌 「윤...
-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교육자이자 아동문학가. 이오덕(李五德)[1925~2003]은 1925년에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서 태어나 1943년 영덕공립농업실수학교를 졸업하고 1944년 교원자격시험에 합격하여 43년간 교직 생활을 하였다. 1986년 전두환 군사정권의 교육행정에 반감을 가지고 스스로 퇴직하여 우리말연구소를 만들어 우리말 연구에 힘쓰며, 19...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은 경상북도의 정중앙인 주왕산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어 예부터 영덕군 쪽의 해안 지방과 청송군, 영암군, 안동시 등 산간 지방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면서 거래를 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진보장이 발달했는데,『객주』의 저자 김주영의 생가는 이 진보장터 내에 위치해 있다. 진보장터는 소설 『객주』에서 주인공인 천봉삼 일행이 거쳐가던 곳이다. 청송...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청송군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는 청송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출간하는 것은 물론 ‘사진과 시의 만남’과 같은 시사전을 개최하거나 백일장, 그리고 ‘청송문학의 밤’ 등을 주관해 지역의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 문인들의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의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