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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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병자호란은임진왜란(壬辰倭亂)과 함께 양란(兩亂)이라 불리며, 나라와 백성들에게 미증유의 피해를 입혀 큰 충격을 주었던 전쟁이다. 또한 조선 국왕이 이전까지 오랑캐라 부르며 천대했던 여진(女眞)의 청(淸)나라 황제에게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의 예를 표하며 항복했던 치욕적인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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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청송군에는 청동기 유적인 고인돌이 발견되었기에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고구려의 영역이었으며, 이 시기 고분에서 출토되는 토기는 신라 계열이다. 통일신라시대 칠파화현(七巴火縣)은 진보현(眞寶縣), 조람현(助攬顯)은 진안현(眞安縣), 청기현(靑己縣)은 적선현(積善縣), 이화혜현(伊火兮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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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복원(復元). 고조할아버지는 황득선(黃得善), 증조할아버지는 황후만(黃後萬), 할아버지는 황덕필(黃德弼), 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황원기(黃元奇), 어머니는 장홍원(張弘遠)의 딸 울진장씨(蔚珍張氏)이며, 부인은 조대익(趙大益)의 딸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황극일의 후손들이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의 청운리와 송생리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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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황윤중(黃允中)[1782~1855]은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유학자이다. 퇴계학파를 계승하였으며 저서로 『운학집(雲鶴集)』을 남겼다.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성집(聖執), 호는 운학(雲鶴). 황윤중은 황극일(黃克一)의 6세손이며, 할아버지는 황하문(黃河文), 아버지는 황재찬(黃在瓚), 어머니는 안동권씨(義城金氏) 권응린(權應麟)의 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