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자영(尹滋瑛)[1894~1938]은 청송이 낳은 걸출한 항일독립운동가이면서 공산당 조직에 몸담고 반제국주의 민족혁명에 헌신한 혁명가였다.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겪고 나온 후 청년운동에 진력하다 중국으로 망명하여 상하이에서 고려공산당에 가입하고 지도부의 일원이 되었다. 의열단(義烈團)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도 일시 가담하였고, 청년동맹회...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정치인. 심길섭(沈吉燮)[1910~1975]은 청송군 출신의 정치인으로 제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이정(而正), 호는 남산(藍山).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출신이다. 심길섭은 1910년 7월 29일 파천면 덕천리에서 태어났으며, 경기고등학교의 전신인 경성제1공립고등보통학교와 보성전문학교(普成專...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사회활동가. 심상완(沈相完)[1899~?]은 1899년 4월 28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동(德川洞)에서 자산 60만 엔을 보유한 부호의 아들로 태어났다. 1920년대 전반기에 국내 사상 단체와 국외 독립운동 단체에 일시 가담하였다가 물러난 후 기업을 설립하여 운영하며 광산 개발 및 경영에도 전념한 사업가였고, 경상북도 평의회(評議會) 의원을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