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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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분포해 있는 삼국시대까지 조성된 무덤. 청송군에서는 18개소의 고분군이 보고되었으며, 대체로 5세기 후반에서 7세기까지 조성된 신라 고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송군은 태백산맥의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산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 환경의 영향으로 사람이 살기 유리한 하천가에 형성된 소규모 충적지가 선사시대부터 생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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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교리는 청송읍의 남동편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교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한실, 향촌이 있다. 개척 당시 마을 계곡에 다리가 하나 있었으며, 이 다리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다릿골, 교동, 교리라 했다. 자연마을인 한실은 처음 개척할 당시 연못을 만들었는데, 그 물이 매우 차서 한천(寒泉)이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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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현대의 사당. 세덕사(世德祠)는 1980년에 건립한 청송읍 송생리에 세거(世居)하는 평해황씨(平海黃氏) 가문의 사당이다. 세덕사를 가려면, 청송읍사무소에서 중앙로를 따라 서쪽으로 약 40m 이동한 후, 사거리에서 ‘주왕산·대구·포항’ 방면으로 좌회전한다. 청운삼거리까지 약 4.4㎞를 이동한 후, 청운삼거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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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개항기의 사당. 송벽사(松碧祠)는 황학(黃㶅)[1758~1804]을 배향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황학의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학중(學中), 호는 만취동(晩翠洞)이다. 황학은 청송 지역의 대표적인 학자로,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처사로 일생을 마쳤다. 시문집으로 『만취동일고(晩醉洞逸稿)』가 있다. 송벽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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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생리는 청송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송생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송생, 후평, 고평이 있다. 예부터 마을 주위에 고송(古松)이 우거져 흔히 고생송(古生松)이라 하였던 것이 고려시대에 송생현(松生縣)이 설치된 후 현의 중심지로 기능하면서 송생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고평은 고려의 군사들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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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유적. 송생리 고분군(松生里古墳群)은 송생리 원송생마을 뒷쪽과 앞쪽의 능선에 있는 약 30여 기의 삼국시대의 고분군이다. 송생리 고분군은 청송읍 청송리에서 주왕산면 방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914호선을 따라 청송민속박물관을 지나 송생교와 고평교 사이에 있는 송생리 원송생마을에 있다. 송생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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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 송생리 산성(松生里山城)은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흙으로 쌓은 토축 산성(土築山城)으로, 현재 길이 300m, 높이 1.5m 정도의 크기만 남아 있다. 송생리 산성의 축조 시기와 사용 시기는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송생현(松生縣)이 있었던 현치소(縣治所)의 방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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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 원송생마을에서 매년 음력 1월 14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는 과거 송생현의 소재지에서 명칭이 유래된 행정리로서 후평(뒷두들), 고평(북두들), 원송생의 세 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원송생마을은 송생리에서 가장 큰 자연 마을로서, 2017년 현재 60여 호에 8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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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세거하고 있는 평해황씨 영이공파 집성촌. 송생리 평해황씨 집성촌은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평해황씨 세거지이다. 평해황씨는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고려시대 금오위대장군(金吾衛大將軍)을 지낸 황온인(黃溫仁)을 1세조로 한다. 평해황씨 부사공파(府使公派) 청송 입향조는 영이(詠而) 황덕필(黃德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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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 후평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저녁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 후평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할머니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다. 후평마을의 동제는 마을의 형성 시기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추정된다. 후평마을은 용전천을 경계로 접하고 있는 청운리의 평해황씨(黃海黃氏)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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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개항기의 서당. 송호서당(松湖書堂)은 남양홍씨(南陽洪氏)와 평해황씨(平海黃氏) 문중에서 후진을 양성할 목적으로 1900년(광무 4)에 세운 서당이다. 청송읍사무소에서 지방도914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8㎞ 정도 향하면 좌측편에 송생리 원송생마을이 나타난다. 송호서당은 원송생마을 서북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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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의 주방천 유로상에 있는 3단 폭포.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방천 유로상에 있는 용추폭포는 높이 320m 지점에 3단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1단 폭포와 2단 폭포는 낙수 폭 약 2m, 낙차는 약 2m이며, 3단 폭포는 낙수 폭 약 2m, 낙차는 약 5m 이다. 1단 폭포 아래의 폭호는 선녀탕이라 불리며, 폭은 3m, 수심은 2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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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꿀사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청송사과는 적은 강우와 풍부한 일조량 등의 재배 환경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뛰어나다. 높이 250m 이상의 표고, 연평균 일교차 13.4℃,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강우량,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자연환경 등 사과가 자라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육성·재배되고 있다. 청송군은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사과에 ‘자연이 만든 명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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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리는 주왕산면의 서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지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로는 지동과 부싯골이 있다. 마을이 들어설 때 천지당 아래를 개간하여 마을을 만들고 천지당을 못으로 만들었는데, 못둑이 자주 터져 문제였다고 한다. 이 때 한 스님이 자신을 독에 넣고 못자리에 묻으라 하여 그대로 하자 그 뒤로는 아무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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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청송읍은 청송군의 행정 중심지로서 서쪽과 북쪽으로는 파천면과 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영덕군 지품면과 청송군 주왕산면, 북쪽 일부는 진보면과 접하고 있다. 월막리를 비롯한 9개 법정리와 1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1423년(세종 5) 청부현(靑寶縣)이 진보현(眞寶縣)과 분리된 후 송생현(松生縣)과 합쳐지게 되면서 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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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청송읍 관할 행정기관. 청송읍사무소는 청송군청이 있는 지역에 있으며, 청송읍은 파천면·주왕산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주왕산(周王山)[720.6m] 길목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달기폭포와 달기약수 등 명소가 있다. 청송읍사무소는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주민 숙원 사업과 복지 관련 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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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과 이월 초하루에 콩을 볶아 먹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대보름과 이월 초하루에 콩을 볶아 먹었다. 이는 전국적인 풍습으로 벌레의 해를 막고, 재액(災厄)이나 질병을 예방하여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곡식이 잘 여물라는 의미에서 콩을 볶기도 한다. 콩을 볶을 때 나는 콩이 톡톡 튀는 소리가 곡식 여무는 소리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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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락을 시조로 하고 황덕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평해황씨는 1573년(선조 6) 황덕필(黃德弼)[1510~1573]이 동생 황덕진(黃德眞)과 함께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청송읍 청운리·송생리, 파천면 신기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평해황씨는 우리나라 황씨의 종가로 한나라에서 건너온 황락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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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복원(復元). 고조할아버지는 황득선(黃得善), 증조할아버지는 황후만(黃後萬), 할아버지는 황덕필(黃德弼), 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황원기(黃元奇), 어머니는 장홍원(張弘遠)의 딸 울진장씨(蔚珍張氏)이며, 부인은 조대익(趙大益)의 딸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황극일의 후손들이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의 청운리와 송생리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