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달산면
-
초기국가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청송 지역의 고대는 초기국가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가 해당된다. 그러나 청송의 고대를 언급한 문헌 기록은 매우 단편적이고, 고고학 연구 성과도 미진한 편이다. 더구나 초기국가시대에 대한 기록은 전무한 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위주로 살펴볼 수밖에 없다. 청송 지역이 신라...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하였던 기간 동안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고을 명칭의 변경과 통폐합이 잦았다. 이에 청송 지역에는 청부(靑鳧), 보성(甫城), 안덕(安德), 진보(眞寶), 진안(眞安), 송생(松生) 등의 고을이 두어졌고, 이들 고을은 인근 큰 고을의 속현(屬縣)으로 주로 존재하였다. 한편, 고려 전기...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용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대궐령(大闕嶺)은 높이 798.5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의 경계를 이루는 태백산맥에 속하는 산줄기를 동서 방향으로 횡단하는 고개이다. 대궐령이라는 지명은 중국 진나라의 후손이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한 뒤 이곳에 피신하여 대궐(大闕)을 짓고...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청송군은 지형적으로 험준한 산지가 많아 교통 오지로서 육지 속의 섬으로 인식되었으나, 그동안 도로 확장·포장 사업 및 교량과 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 당진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획기적으로 도로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청송군과 이웃한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아직도 가파른 재를...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일리는 주왕산면의 중앙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일1리와 부일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부일과 새골, 윗새골, 하마가 있다. 마을이 정남향이라 해의 도움으로 오곡이 잘 되어 인구가 불어나고 마을이 번창하자 이 모든 것이 해의 도움이라 하여 부일(扶日)이라 하게 되었다. 새골은 중국 진(晉)나라의...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룔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양설령(兩雪嶺)은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높이 약 490m의 고개이다. 양설령은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의 경계를 이루는 태백산맥 산줄기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북쪽에는 왕거암[907.4m], 남쪽에는 무장산[640.8m]...
-
삼국시대부터 757년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영덕군 달산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조람현(助攬縣)은 삼국시대부터 757년(경덕왕 16) 진안현으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영덕군 달산면 일대에 있던 주현(州縣)으로 행정뿐만 아니라 군사 구역이기도 하였다.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위해 설치된 행정구...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산재는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높이 약 600m의 고개로, 주산령이라고도 한다. 조선 경종(景宗)[재위 1720~1724] 때 주산천의 지류를 막아 만든 주산지(注山池) 동쪽으로 높이 745m의 별산을 주아산(注兒山)이라 한 데서 주산재의 명칭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과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을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914호선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를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이며, 총 길이는 157.99㎞, 노선명은 풍천~강구선이다. 청송군에서는 청송읍, 주왕산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37.5㎞이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을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930호선은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 동부사거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삼거리를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이며, 총 길이는 145.93㎞, 노선명은 장천~청하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서면, 안덕면, 부남면, 주왕산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41....
-
757년부터 고려 태조 때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영덕군 달산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진안현(眞安縣)은 757년(신라 경덕왕 16)부터 고려 태조 때 진보현과 합쳐 보성부로 개편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영덕군 달산면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757년 군현제(郡縣制)를 강화하고, 명칭을 한자식으로 아화(雅化)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조람현(助覽縣)이...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항리는 주왕산면의 동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항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항동과 원구리가 있다. 항리는 마을 앞에 흐르는 하천의 모양이 마치 소의 멍에와 같아 멍에 혹은 가천동으로 불리다가 이후 소의 목덜미 같다 하여 항동(項洞)으로 개칭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원구리는 조선시...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 머내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마을의 형세가 소의 멍에를 닮아서 멍에의 방언인 머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도 하고, 혹은 청송에서도 멀고 영덕에서도 멀다고 하여 머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의 머내마을은 2017년 현재 26가구에 4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산촌으로 경상북도 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