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김몽화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던 곳.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군과 맞서 싸우다 순절한 청송 출신의 무신 김몽화(金夢和)[1567~1636]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던 곳이다. 김몽화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양포(良浦), 호는 대양(大洋)이다. 김몽화는 1602년(선조 35) 무과에 급제하였고, 이괄의...
조선 후기 청송 지역에 정착한 무신. 김몽화(金夢和)[1567~1636]는 1602년(선조 35) 무과에 급제하여 병조정랑을 지냈으며, 병자호란(丙子胡亂) 당시 평양성(平壤城) 진중에서 순절하였다. 김몽화의 아들 송탄(松灘) 김한룡(金漢龍)[1602~1669]이 인조 대에 안덕면 고와리로 들어와 정착한 이래로 김몽화를 입향조(入鄕祖)로 하고, 그의 아버지인 김세적(金世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