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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1325
한자 永明寺
영어의미역 Yeongmyeong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산31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황정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찰
건립연도/일시 1926년연표보기
전화 054-973-1842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1926년에 창건한 영명사는 본래 인근에서 작은 주막거리를 하면서 배고프고 아픈 이들을 돕고 살던 신심 깊은 어느 보살이 아들이 없음을 안타까워해 부처님께 귀의하는 의미로 사찰을 세운 것이라고 한다.

[현황]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금오동천 동남쪽 산기슭에 위치하는 전통사찰(등록 가-145호)이다. 영명사로 들어서는 초입에는 창건주의 영세불망비가 있으며 인법당 형식의 대웅전 좌측으로 2층 양옥집 형식의 ‘ㄴ’자형 요사와 우측에는 또 다른 작은 요사 2동이 나란히 있다. 우측 요사 앞에는 '망성산이씨구명팔십헌골(亡星山李氏壟明八十獻骨)'이라고 새겨진 부도가 있는데, 창건주 이명렬 보살의 동생 유골을 봉안한 부도이다. 불교 유물로는 불상 6기, 탱화 5점이 있다.

영명사의 건축 면적은 127.31㎡이다. 법당 1개동과 요사채 1개동, 목욕장 1개동, 총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은 인법당 형태의 전각으로서 팔작지붕에 앞면과 옆면 각 3칸씩의 규모를 하고 있다. 내부에는 중앙의 불단에 최근 조성한 청동아미타삼존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창건 당시에 모셨던 목조 삼존불상은 손상이 많아 현재 경기도 여주에 있는 목아박물관으로 이운했다. 그 밖에 극락회상 후불탱화를 비롯하여 지장탱, 칠성탱, 신중탱, 산신탱이 봉안되어 있다.

법당은 1926년 창건 당시 세워져 1935년 중수했다는 기록이 있다. 법당에는 기도 공간인 마루와 요사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팔작지붕에 가정집 미닫이문이 달려있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작은 법당이다. 내부에는 주불인 아미타부처님을 비롯해 좌우협시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상의 삼존불이 봉안돼 있다. 모두 청동 주물이 사용됐으며 1996년 봉안한 불상이다. 산신탱 앞에는 석고로 조성한 산신상이 있는데 창건 당시의 것으로 보인다. 창건 당시에 모셨던 토불도 역시 훼손이 심해 목아박물관으로 이운했다.

[참고문헌]
  • 『칠곡군지』(칠곡군, 1994)
  • 자료(칠곡군, 건축대장)
  • 전통사찰관광종합정보(http://www.koreatemple.net)
  • 칠곡군 문화관광(http://tour.chilg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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