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광산김씨 종중에서 세운 유허비. 조선 전기의 문신 광산김씨 김성원(金性源)의 여덟 아들이 모두 생원, 진사에 합격하고, 그중 네 명은 대과에 합격하여 청관현직(淸官顯職)으로 출세한 것을 ‘팔문(八文)’이라 하고 이를 기려 세운 비석이다. 충주시 엄정면 율종리는 ‘팔문(八文)’이 태어난 곳이다. 광산김씨 문경공(文...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금생면(金生面)과 가차산면(加次山面)에서 ‘금(金)’자와 ‘가(加)’자를 따 금가면(金加面)이 되었다. 본래 중원군 지역으로, 가차산면이라 하여 마산(馬山)·휴암(休岩)·하담(荷潭)·경촌(卿村)·기동(基洞)·마사(麻沙)·사천(沙川)·비산(飛山) 등 14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
-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금가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충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주덕읍], 12개 면[살미면·수안보면·대소원면·신니면·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금가면·동량면·산척면·엄정면·소태면], 12개 행정동[성내/충인동·교현/안림동·교현 2동·용산동·지현동·문화동·호암/직동·달천동·봉방동·칠금/금릉동·연수동·목행/용탄동] 중 금가면의 행정 사...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있는 농·어촌 생활 환경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 마을. 금가문화마을 조성 사업의 목적은 군비행장 소음으로 금가면 면소재지인 하담리를 지금의 장소인 도촌리로 옮겨 마을의 집단화를 도모하여 현대적 기반 시설이 완비된 농·어촌 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데 있다. 금가문화마을은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418번지에 위치하고...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있는 양로원. 노인 질환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 질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요양과 함께 노후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노인의 보건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금가양로원은 사설 양로원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2005년 5월 4일 당국의 양성화 조치로 정식 인가를 받고 설립되었다. 이에 앞서...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이웃에 봉사하고 자기를 존중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창의력을 기르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 4월 25일 4년제 금가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으며, 같은 해 4월 초대 이교준 교...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 문곡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자선사업가 김광배의 공덕을 기리는 비. 김광배는 김해김씨로, 조부가 참봉으로 낙향하여 인근 토지를 거의 장악한 대지주로 성장하자 부친 김현명, 사촌동생 김규배와 나란히 빈민 구제에 힘썼다. 이에 동민들이 특히 인근의 어려운 동민들을 구휼하는 데 앞장선 김광배의 자선비를 세우고 싶어도 여력이 없어 안타까워...
-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 김규배는 선친에게 물려받은 토지로 농사를 지으면서 재산을 늘렸다. 1943년 일제의 가혹한 수탈로 지역의 주민들이 세금을 제대로 내지 못하게 되자,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여 자신의 재산으로 금가면민의 세금을 전부 대납해 주었다. 해방 이후에는 정치에 투신하여 1952년 4월 25일 실시된 초대 시·읍·면의회선거에서 국...
-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김근배는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평소 이웃에 끼니를 잇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 양식을 나누어 주어 끼니를 잇게 하는 등의 자선사업을 활발히 하였다. 1936년의 이른바 ‘병자년 대홍수’ 때, 남한강가에 위치해 있던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이 지대가 낮아 큰 피해를 보자, 아버지 김현구(金顯九)와 상의하여 논 6,600m²...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에서 김생제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생제방」은 금가면 유송리 김생사 터 강변에 400m 정도의 석축제방 축조와 관련한 유래전설인데, 김생이 도술로써 신통력을 발휘하여 쌓았다고 하여 ‘김생제방’이라 부른다고 한다. 1981년 중원군에서 발간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에 「신통력으로 쌓은 김생제방」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김현구는 참봉을 지냈으며, 근검절약하여 형편이 어려운 지역 사람들을 돌보고 양식을 제공하여 지역 사람들의 칭송이 높았다. 1936년 충주 지역에 큰 수해가 발생하자, 아들인 김근배와 상의하여 자신의 논 6,600㎡를 팔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수재민과 굶주리던 지역 사람들을 도왔다. 1938년에 김현구의 자선사업의 뜻을 기려 ‘...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자선사업가 김현명의 공덕을 기리는 비. 참봉 김현명(金顯明)은 동량면 탄동에서 용산골로 이주한 이후 인근 동민들이 극빈한 처지에 있는 것을 보고 남모르게 이들을 도와주어 동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동민들이 빈한한 까닭에 이를 기릴 만한 여력이 없다는 사실을 안 김해김씨 문중에서 필요한 자금을 대고 동민들이 노력 봉사를...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도리(島里)와 경촌리(卿村里)에서 ‘도(島)’자와 ‘촌(村)’자를 따 ‘도촌(島村)’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가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리·경촌리·마사리(麻沙里)·기동(基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도촌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태고산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도촌리 사지에 거주하는 촌로들의 말로는 원래 이곳에 있던 절집이 폐사가 된 후 뜯어서 민가 5채를 지었다고 하며, 도촌리 석불입상이 현존하고 있는데, 1967년 경지 정리 때 불상의 머리가 없어졌으나, 1974년 주민 김영환이 찾아서 얹어놓았다고 한다. 충주시청 소재지에서 원주, 제천의 북...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절골에 있는 조선시대 석불입상. 도촌리 석불입상은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태고산 아래 도촌리 사지에서 발견되었다. 이곳에는 주변에 기와편과 자기편이 산재하고 있다. 원래는 불신과 불두가 전하였으나 현재 불신은 도난당하여 없고 불두만 남아 있다. 도촌리 석불입상은 불두가 목 위에 얹혀 있었던 석불입상으로, 무릎 이하는 땅에...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에서 두무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가면 하담리 하소에서 두담을 향해 2㎞ 지점에 중앙탑면 저우내 쪽으로 섬을 이루고 있는 푸른 지대가 있는데, 이를 흔히 ‘두무소(杜舞沼)’라고 한다. 「두무소」는 조선시대 명풍수로서 숱한 전설을 남긴 두사충(杜師忠)이 춤을 추던 곳이란 의미를 가진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매사리(梅沙里)와 하시리(下矢里)에서 ‘매(梅)’자와 ‘하(下)’자를 따 ‘매하(梅下)’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매사리·하시리·상시리 일부가 통합되어 매하리로 개편되었다. 공군비행장으로 인하여 주민들은 모두 이주하여 법정리의 이름과 호적 업무...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정. 충주시 탄금호 조정지댐을 건너 원주 방향으로 하소마을 앞에서 왼쪽 길을 따라 600여m 들어가면 남한강변의 하담강을 바라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1817년(순조 17)에 홍이상의 후손인 홍승하(洪承夏), 홍관식(洪寬植) 등의 제족들과 선비들이 선현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이후 청하공(淸河公) 옥보(...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문지리(文旨里)와 마산리(馬山里)에서 ‘문(文)’자와 ‘산(山)’자를 따 ‘문산(文山)’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문지리와 마산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문산리로 개편되었다. 신대마을의 일부가 공군부대에 편입되었고,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에 있는 선사시대 유물산포지. 금가면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금생면과 가차면이 합쳐져 생긴 행정구역이다. 문산리 유물산포지는 과거의 금생면에 해당한다. 금생면 지역에는 김생(金生)이 만년을 보냈다는 김생사지가 있으며, 현재의 목행대교가 생기기 전 나룻배로 남한강을 도강할 때 형성된 반송나루와 북창 등이 있었다....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대한불교 법화종 충주교구 소속 사찰. 충주 지역 법화종은 1967년에 기존 사찰로서 조직되었다. 현재 24개 사찰이 종단에 등록되어 있으며, 충북교구에 속해 있다. 법화종의 대표적인 사찰은 청룡사이며, 승려는 23명이고 신도 수는 4,637명에 이른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회삼귀일(會三歸一)이...
-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의병장이자 독립운동가. 본관은 수원(水原). 호는 운암(雲庵). 증조할아버지는 백후진(白厚鎭)의 증손이며, 할아버지는 백명수(白命洙)이다. 아버지 백낙성(白樂成), 어머니 여양진씨(驪陽陳氏) 진성임(陳聖任)이다. 백남규는 대한제국 무관학교를 졸업한 후 안동진위대 부위(副尉)로 근무했다. 1907년 여름의 군대해산 이후에 동지를 규합하여 경...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에서 유송리와 금릉동 사이를 흐르는 여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가면 유송리 반송마을과 충주시 금릉동 사이를 흐르는 북창강에 ‘김생제방’ 밑으로 여울이 하나 있다. 이것이 ‘벙어리 여울’인데, ‘용여울’이라고도 부른다. 「벙어리 여울」 이야기는 본래 소리를 내며 흐르던 여울이 옮겨가고, 현재의 여울은 소리가 나지 않는...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마사리(麻沙里)와 휴암리(休岩里)에서 ‘사(沙)’자와 ‘암(岩)’자를 따 ‘사암(沙岩)’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가차면(加次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촌리(卿村里)·기동(基洞)·마사리·하담리(荷潭里)의 각 일부와 휴암리·비산리(飛山里)가 통합되어 사암리로 개편되었다....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서 향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가면 잠병리에서 초당마을로 가는 도중에 순흥안씨 산소가 있으며, 산소 앞에는 고사된 향나무 세 그루가 있다. 중국에서 가져온 지팡이를 꽂아둔 것이 무엽수인 향나무로 자라서 신이한 행적을 보여주었다는 「삼고목의 유래」는 잠병리에 있는 삼고목의 내력을 담고 있는 신목전설이다. 1981년...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 축동·금병에 있는 순흥안씨 집성촌. 잠병리(岑屛里)는 본래 충주군 가차산면 지역으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하여 명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잠리, 사천리, 사랑리, 하담리와 상잠리 일부를 병합하여 잠병리가 되었다. 법정리인 잠병리는 3개의 행정동(축동·금병·초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순흥안씨 잠병리...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오평리(梧坪里)와 석교리(石橋里)에서 ‘오(梧)’자와 ‘석(石)’자를 따 ‘오석(梧石)’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金生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모산리(毛山里)·오평리·석교리·연합리(連合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오석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행정리동으로 석교, 모산이...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 모산마을에 있는 선사시대 유물산포지. 금가면 오석리 모산마을 앞은 오평들이라 하여 남한강의 범람으로 인해 너른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대부분 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찍이 농지 정리 작업을 통해 바둑판처럼 말끔히 정리되어 있다. 충주에서 목행대교를 건너 금가면쪽으로 접어들면서 남한강을 따라 하류로 내려가면...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 오미기마을에 있는 선사시대 토기산포지. 충주에서 목행대교를 건너 금가면쪽으로 접어들면서 남한강을 따라 하류로 내려가면 김생사지가 있는 유송리를 지나 오석리가 나온다. 남한강쪽으로 첫 번째에 있던 마을이 오미기마을이다. 오석리 토기산포지는 오미기마을에서 하류쪽 아랫말 지역까지 걸쳐 있다. 오석리 토기산포지는 충주댐 수몰...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서 용왕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와 잠병리 초당마을 뒤에 위치한 태고산에 용왕단이 있는데, 이곳에서 부부가 기도를 올리고 강수를 낳았다고 한다. 「용왕단 전설」은 강수의 탄생 및 결혼 등 그의 일생을 다룬 일종의 영웅담이다. 2002년 충주시에서 간행한 『충주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원평리(遠坪里)와 종포리(鍾浦里)에서 ‘원(遠)’자와 ‘포(浦)’자를 따 ‘원포(遠浦)’가 되었다. 원포리는 충주군 금생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독재리(篤才里)·원평리·종포리·연합리(延合里)·석교리(石橋里)·마산리(馬山里)·매사리(梅沙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원포...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월탄리(月灘里)와 상시리(上矢里)에서 ‘월(月)’자와 ‘상(上)’자를 따 ‘월상(月上)’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金生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평리(凉坪里)·옥강리(玉江里)·월탄리·상시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월상리로 개편되었다. 공군비행장으로 편입되고 남아 있는...
-
충청북도 금가면 월상리에서 주민들이 수중고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1987년 무렵 여름, 동네 아이들이 늪에 빠진 것을 마을 사람들이 건져 내어 살렸는데, 점심시간에 박옥자의 시어머니가 보이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강가 갈대밭으로 갔다고 하여 찾아가니 벌써 시체가 물 위에 떠 있었다. 극락왕생을 빌어 주고자 무당을 불러다가 씻김굿을 하였는데,...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월상리 월상마을에 있는 선사시대 토기산포지. 충주댐은 본댐과 보조댐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댐은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에 가로놓여 있는 콘크리트 중력식 다목적댐이며, 제1발전소를 운영하여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보조댐은 중앙탑면 장천리와 금가면 월상리를 연결하는 문비언제식(門扉堰堤式)으로 제2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본댐으로 형...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유동(遊洞)과 반송리(盤松里)에서 ‘유(遊)’자와 ‘송(松)’자를 따 ‘유송(遊松)’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金生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유동·반송리·화동(禾洞)·창리(倉里)가 통합되어 유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금가면...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 하동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되는 유적. 1998년 충주시 문화 유적 분포 지표 조사 당시 확인된 유적이다. 조사 당시 돌덧널의 석렬이 일부 드러나기도 하였다. 주위에는 덮개돌을 포함하여 고묘들이 여러 기 분포한다. 남한강에서 200여m 떨어진 오석초등학교 서쪽에 남향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 주위에 고묘가...
-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공무원. 충주시 금가면 원포리에서 태어나 1936년 충주농업고등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전매지청 엄정주재기사로 근무했다. 1945년 해방 후 충주군청 농지계 농지계장으로 근무하면서 1955년 4월 5일 농과대학인 중앙농림학교 농업경영학과 4년을 졸업하고 1956년 충주시 산업과장으로 승진했다. 그 후 청주시청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행정가. 이석의는 성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3년에 육군사관학교를 29기로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였다. 1979년에 대위로 제대하였고, 1984년에는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979년 관세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딛고, 대통령 민정비서실, 충청북도 민방위국장, 보은군수 등을 지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중원군수로 재직하였...
-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자선사업가. 이성우는 평소에 도덕성을 강조하고 항상 근검절약하였다. 재산을 불어났어도 항상 다른 사람들을 어질게 대하였고, 의리를 중요시하면서 생활하였다. 공직에 근무할 때는 성실하게 근무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 마을 주민들이 이성우 선행을 기리기 위해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 신대에...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원포리에 있는 대지주 이은우의 공덕을 기리는 비. 이은우(李殷雨)는 금가면 원포리 일대의 대지주였는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마을 주민들을 돕는 데 앞장서 생전에 자선비가 세워졌다. 그러나 이은우가 비 설립을 극구 사양하자 그 마음을 이해한 이은우의 친우 네 명이 자선비를 매몰시켰다. 이은우가 1959년 사망한 후 1970년 9월 금가면...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조선시대에는 가문의식이 형성되면서 존조경종(尊祖敬宗)이 강화되어 사당을 건립하고 조상에게 제사를 올렸다. 인곡사 역시 이러한 사당에 해당하는데,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항복한 것을 비분강개하여 산중에 은거하였던 회헌 한여해(韓如海)를 추모하고 제사를 모시기 위해 청주한씨 종중에서 건립하였다. 충주시에서 제...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월상리에 있는 골프장. 임페리얼레이크컨트리클럽은 충주권 지역 최초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1990년 개장하였다. 임페리얼레이크컨트리클럽의 부지 면적은 830,332㎡이다. 코스 규모는 18홀 파72이며 총 연장 6,313m이다. 코스는 파인코스와 레이크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파인코스는 야산에 위치하여 코스가 편안하며 소나무 숲이...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서 잠병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가차면(加次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잠리(中岑里)·사천리(沙川里)·사랑리(沙浪里)·하담리(荷潭里)·상잠리(上岑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잠병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던 조선시대 초가. 18세기 말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부 지방의 전형적인 민가 형식의 가옥이다. 3칸 전퇴의 목조 초가집으로 민가의 구로조서는 오래된 구조 기법을 보이고 있다. 충주시 탄금호 조정지댐을 건너 원주 방향으로 가는 국도 38호선을 따라 3.6㎞를 간 뒤 축동마을 고개 못 미쳐 왼쪽 싸리골마을로 들어가면 갈림길...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조선시대 민묘로 추정되는 유적. 1998년 충주시 문화 유적 분포 지표 조사 당시 확인된 민묘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이후 더 이상의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현지 조사 결과 관리되지 않는 민묘가 능선을 따라 다수 분포하고 있다. 금가초등학교에서 서쪽으로 500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새로 조성한 문화 마을이 나타난다. 그...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금가면 일대는 완만한 구릉지대가 많고, 남한강을 바라보는 남사면에 해당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일찍부터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왔다. 잠병리는 금가면의 북쪽 지역으로 엄정면과 접하고 있는 마을로 장호원·앙성면·산척면·백운면을 잇는 국도 19호선이 지나간다. 충주...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있는 장학회. 충주시를 제외한 주덕읍, 중앙탑면, 금가면, 노은면, 동량면, 산척면, 살미면, 소태면, 수안보면, 신니면, 앙성면, 엄정면, 대소원면 등 13개 읍·면 지역의 고등학교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2008년 현재 충주시가 기금 일부를 출...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반송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절터. 사찰의 창건 시기 및 창건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통일신라 때의 명필인 김생(金生)[711~791]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관련 기록으로는 조선 후기의 학자 이종휘(李種徽)[1731~1797]의 시문집인 『수산집(修山集)』에 「김생사중수기(金生寺重手記)」가 전하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에 있는 조선 중기 장군 이수일 묘. 이수일(李守一)[1554~1632]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적을 물리치고, 이어 경상수사로 옮겨 분전하였다. 후에 경상우병사에 이르러 1605년 선무공신의 호를 받고, 이괄의 난에 난군을 무찌르고 진무공신의 호를 받았다. 계림군, 부원군으로 가봉, 형조판서에 이르렀다. 시호는 충무(忠武)이...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무신 이수일의 신도비. 충무공(忠武公) 이수일은 조선 중기 북벌론의 대표격인 이완 대장의 아버지이다. 충주 서촌의 시곡(현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에서 태어나 30세에 무과에 합격한 후 선전관, 현감을 거치다가 임진왜란을 맞이하였다. 이때 이수일은 의병을 모아 왜적을 무찔렀으며, 40세에 밀양부사가 되었고, 이어...
-
충청북도 충주 시내와 금가면을 중심으로 형성된 분지. 남한강과 달천이 합류하는 곳에 대보화강암이 심층 풍화되며 발달한 저습지와 구릉지역을 일컫는다. 본래 넓은 의미로는 서부 요도천 유역의 주덕들과 한포천을 따라 형성된 노은평야를 포함하기도 하나, 이들은 엄밀히 따지면 곡저평야 성격을 띤다. 여기서는 산지의 방해 없이 비교적 연속성이 강하게 인식되는 충주 시내와...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어린이, 정직하게 생활하며 기본예절을 잘 지키는 어린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어린이, 주변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고 스스로 바른 가치를 스스로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 지식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 조선시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공신들의 충절을 높이 사 이들의 관직을 추증하면서 시호를 내리고 사당을 짓도록 하였다. 더욱이 가문의식이 형성되면서 존조경종(尊祖敬宗)이 강화되어 묘소 인근에 많은 사당이 세워졌다. 1979년 충무공 이수일 장군을 제향하여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중건하였다. 충주에서 제천 방향으...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절이 위치한 금가면은 남동쪽으로 금릉동, 서쪽으로 중앙탑면, 북쪽으로 소태면과 엄정면에 접한다. 또한 남한강의 지류인 대전천이 중앙부를 서류하여 다른 면에 비해 평야가 넓게 분포되어 있고, 도촌리 부근의 태고산(太古山)이 가장 높은 산이며, 남부의 남한강 유역에는 범람원이 발달하였다. 특히 잠병...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에 있는 폴리에틸렌 필름 생산공장. 태광뉴텍 충주공장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공업용·농업용 폴리에틸렌(PE: Poly Ethylene)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타조표 필름은 농업용 광폭 필름 부문에서 특화된 고기능성 제품의 개발과 보급으로 시설원예 농가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태...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홍이상을 모시는 서원. 홍이상은 본관이 풍산(豊山)으로, 자는 원례(元禮), 호는 모당(慕堂)이다. 1579년(선조 12) 식년시에 장원 급제하였으며 예조와 호조의 좌랑과 정언(正言)을 거쳐 수찬(修撰), 기랑(騎郞) 교리를 역임하였으며, 집의, 응교, 직제학, 동부승지 등을 거쳐 이조참의에 올랐다. 임진왜...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소(강 하구의 늪)가 있었으므로 하소 또는 하담이라 하였다. 본래 충주군 가차면(加次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두담리(斗潭里)·상잠리(上岑里)·사랑동(沙浪洞)·사천리(沙川里)의 각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하담리로 개편되었다. 1996년 면소재지를 공군비행장의 소음의 피해 때문에 도촌리로 이전하면서 행정리동...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하담리 하시마을에 있는 구석기시대로 추정되는 뗀석기산포지. 지질학적으로 사람이 지구상에 등장한 신생대는 제3기와 제4기로 나뉜다. 인류는 신생대 제3기 말에 등장하여 제4기와 현생대를 살아가고 있다. 보통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제4기인 프라이스토세(홍적세)를 기반으로 생활했으며, 구석기시대 이후의 사람들은 지금으로부터 1만2천년 전인 충적세 토양 위...
-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유생이자 행정가. 홍승기는 1960년부터 1961년까지 제11대 괴산군수를 지냈으며, 충주향교 전교를 지냈다. 1969년 유도회 충주지부를 창설하고, 1971년 유도회 충주지부장에 취임하였다. 충청북도향교재단 이사장, 중앙유도회총본부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하강서원을 중수하는 데도 기여하였다. 1984년 홍승기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하강서...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지주 홍기원의 공덕을 기리는 비. 일제강점기 가뭄이 심하게 들자 도촌리 지주인 홍기원이 소작인들의 소작료 일체를 탕감해 주자, 이를 고맙게 여긴 소작인들이 이러한 사실을 기리고자 비를 건립하였다. 본래 금가면 태광수지 앞에 있었다. 금가면사무소를 새롭게 이전, 건립하게 되면서 홍기원 영세불망비도 주민들의 동의 하에 면사무소...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있는 금가면장이었던 홍양희의 공덕을 기리는 비. 1945년부터 1960년까지 금가면 1, 2, 3대 면장을 역임한 홍양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금가면민 일동이 세웠다. 본래 금가면 도촌리 종산 밑에 세웠던 것으로, 금가면사무소가 이전, 건립되자 면민들의 동의하에 면사무소 건물 앞쪽으로 이전하였다. 이곳에는 홍승원 영세불망비도 같이 세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