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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리 동고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689
한자 武陵里洞告祀
영어의미역 Communal Village Ritual for the Gongi-ri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어경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토속 신앙|산신제|서낭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이전 중 하루 오후 5시경
의례장소 무릉리 마을 앞 냇가
신당/신체 서낭당|신목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무릉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신당/신체의 형태]

산신당은 따로 없고 키 8m, 둘레 2m 가량의 신목에 제사를 지냈다. 신목 아래에 바위 제단이 있었다. 서낭당은 단칸 초가집으로 마을 앞 냇가에 있었다. 주변에 아카시아 나무 다섯 그루가 있었는데 키 10m, 둘레 2m 가량이었다.

[절차]

제일은 음력 정월 보름 이전에 날을 받아서 정하였다. 제관은 부정하지 않은 사람으로 생기·복덕을 가려서 한 명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제관은 목욕재계하고 3일간 금주·금연·금욕하며, 부정한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 또 제관의 집 대문 및 신목과 서낭당에 금줄을 쳤다.

동고사에 필요한 제비는 마을 사람들이 추렴하여 충당하였고, 제물은 떡을 올렸다. 제의에는 부정하지 않은 마을 사람 여러 명이 참여하여 오후 5시경 신목 아래 제단에 제물을 차리고 유교식 절차에 따라 산신제를 올린 뒤 음복을 하였다. 서낭당으로 이동하여 제물을 차리고 산신제와 같은 순서로 서낭제를 지냈다.

[현황]

충주댐 건설로 마을이 충주호에 수몰되면서 폐지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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