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와 북구, 수성구를 거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를 연결하는 국도.

[개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 3호광장 교차로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석교육거리를 잇는 국도이다. 국도 제25호선은 창원, 김해, 밀양, 청도, 경산, 대구, 칠곡, 구미, 의성, 상주, 보은, 청원을 경유한다. 국도 제25호선은 대구광역시 동구-북구에서 국도 제4호선, 수성구에서 국도 제5호선과 중복된다. 또한 국도 제30호선과 만나고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명칭 유래]

우리나라 국도는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하여 동서, 남북 방향에 따라 각각 짝수, 홀수로 번호가 매겨진다. 이에 따라 국도 제25호선으로 명칭이 부여되었고, 기점과 종점을 따라 진해~충주선이라고도 불린다.

[제원]

국도 제25호선의 전용 연장은 283.8㎞이며, 전체 연장은 319.2㎞이다. 전용 연장 가운데 2차로는 103.2㎞, 4차로는 153.3㎞, 6차로는 27.3㎞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건립 경위]

국도 제25호선은 경상남도에서 경상북도를 거쳐 충청도까지 남에서 북으로, 동에서 서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며, 산맥을 넘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의하여 ‘국도 제25호선 진해~청주선’이 신설되었다. 진해구가 창원시에 통합되기 전이라 진해~청주선이라 하였고, 창원과 진해 통합 뒤 창원~청주선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현황]

주요 교차도로 및 노선 공유도로로는 남해고속도로[고속국도 제10호선], 당진영덕고속도로[고속국도 제30호선], 중부내륙고속도로[고속국도 제45호선], 중앙고속도로[고속국도 제55호선], 상주영천고속도로[고속국도 제301호선],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고속국도 제700호선] 등의 고속도로와 국도 제2호선, 국도 제4호선, 국도 제5호선, 국도 제14호선, 국도 제17호선, 국도 제19호선, 국도 제20호선, 국도 제24호선, 국도 제33호선, 국도 제36호선, 국도 제37호선, 국도 제58호선, 국도 제59호선, 국도 제67호선, 국도 제77호선 등이 있다. 창원~밀양 구간은 경상남도의 동부 도시들을 창원시와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하고, 밀양~대구 구간은 중앙고속도로의 역할을 도와 지역 교통량을 분산 처리한다.

국도 제25호선 대구광역시 구간은 수성구[사월동·신매동·매호동·시지동·연호동·이천동·만촌동]-동구[효목동·신암동]-북구[복현동·산격동·침산동·노원동]-서구 비산동-북구[팔달동·매천동·태전동·읍내동]를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