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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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千字文 |
이칭/별칭 | 석봉천자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효성로 13[봉덕동 89-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요한 |
간행 시기/일시 | 165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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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3년 10월 30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6월 29일 - 천자문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소장처 | 개인 -
대구광역시 남구 효성로 13[봉덕동]![]() |
성격 | 한자 학습서 |
권책 | 1책 |
규격 | 42.7×27.4㎝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소장되어 있는 1650년 간행 한자 학습서.
천자문은 석봉(石峰) 한호(韓濩)[1543~1605]가 쓴 글씨로 제작한 신축본(1601) 『천자문』을 1650년(효종 1)에 다시 펴낸 목활자본이다. 음(音)과 훈(訓), 성조(聲調)가 덧붙여 있다. 한호의 『천자문』은 선조 때 처음 간행되었고 효종, 숙종, 순조 때에 중간된 바 있는데 대구광역시 남구 소장본 천자문은 효종 때 중보하여 간행된 것이다. 대구광역시 남구 소장본은 2013년 10월 30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한호의 본관은 삼화(三和)이며 호는 석봉·청사(淸沙)이다. 할아버지는 한세관(韓世寬)이며, 아버지는 한언공(韓彦恭)이다. 1567년(명종 22) 25세 때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와서별제(瓦署別提),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등을 역임하였다.
대구광역시 남구 소장본 천자문은 신축본 『천자문』의 중보본(重補本)으로써 권말에 인출기가 기록되어 있어 판각 시기와 증보 시기를 알 수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 소장본 천자문의 책 크기는 가로 42.7㎝, 세로 27.4㎝이며, 1책이다.
천자문은 4자 250구로 구성되었으며, 한자 기초 교육을 위한 교재로 사용되었다.
현존하는 『천자문』 중에서 대형 목활자본은 매우 희귀하다는 점에서 대구광역시 남구 소장본 천자문의 서지적 가치가 있다. 또한 중보 시기가 분명하여 한자음의 변천 연구 및 국어사 연구에도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