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고려 말에 간행된 『화엄경』의 사경본.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는 고려 말에 간행된 감지금니변상도가 있는 80권본 『화엄경』 주본(周本) 권22인 23품 「승도솔천궁품(昇兜率天宮品)」의 사경 1첩 10장으로, 보물급이지만 훼손이 심하여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0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불경 주석서.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는 중국 당나라 법장(法藏)이 마명(馬鳴)이 지었다는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에 대하여 주석한 교장의 일종으로 1457년(세조 3)에 금속활자[초주갑인자]로 간인한 불서 3권 1책이다. 상권의 일부가 결실되었으나, 국내 유일의 원간본으로 2011년 4월 29일에 보물 제1713호로 지정되었다. 그...
대구광역시 남구에 소장되어 있는 1464년에 간행된 『선종영가집』 한글 번역본. 선종영가집(언해)(2017)(禪宗永嘉集(諺解)(2017))은 중국 당나라의 현각(玄覺)이 지은 『선종영가집』에 송나라 행정(行靖)이 주를 달고 정원(淨原)이 수정한 것을 한글로 번역하여 1464년(세조 10년)에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간행한 초인본이다. 선종영가집(언해)(2017)은 세조가 직접 구결...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이수충 가에 소장된 조선시대 서적. 이수충가 소장 전적(李秀忠家所藏典籍)은 『이아주소(爾雅註疏)』, 『비아(埤雅)』, 『퇴도선생일기(退陶先生日記)』, 『전학봉시고(傳 鶴峰 詩稿)』 4종 21점이다. 이수충가 소장 전적은 2017년 1월 31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1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소장되어 있는 1650년 간행 한자 학습서. 천자문은 석봉(石峰) 한호(韓濩)[1543~1605]가 쓴 글씨로 제작한 신축본(1601) 『천자문』을 1650년(효종 1)에 다시 펴낸 목활자본이다. 음(音)과 훈(訓), 성조(聲調)가 덧붙여 있다. 한호의 『천자문』은 선조 때 처음 간행되었고 효종, 숙종, 순조 때에 중간된 바 있는데 대구광역시 남구 소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