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도봉구 수유동[현재 강북구 수유동]에서 ‘가오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궁궐에서 5리를 더 가라」는 성종 대왕의 어명에 따라 5리(里)를 더 가서 장사를 지냈다고 하여 ‘가오리(可五里)’라고 불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1980년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1-1 서울특별시 도봉구편에 「가오리 마을 유래」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
-
조선 초기의 문인이자 학자인 서거정이 도봉산 영국사에서 읊은 칠언 율시의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학자로서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아가 집현전 박사, 대사헌, 대제학, 좌찬성 등을 역임하였다. 『경국대전(經國大典)』, 『동국통감(東國通鑑)』,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고, 문집인 『사가집...
-
1579년 무렵 이이가 도봉서원이 건립된 경위에 대해 쓴 기문. 「도봉서원기(道峯書院記)」는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가 도봉서원이 건립된 경위는 물론 서원(書院)의 규약과 건립 비용 등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언급하고 있는 기문(記文)이다. 「도봉서원기」는 이이의 시문집 『율곡전서(栗谷全書)』 권13에 수록되어 있다. 이이의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석담(石...
-
조선 전기 서거정이 양주의 누원에서 강희맹의 운에 차하여 읊은 칠언 절구의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학자로서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아가 집현전 박사, 대사헌, 대제학, 좌찬성 등을 역임하였다. 『경국대전(經國大典)』, 『동국통감(東國通鑑)』,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고, 문집인 『사가...
-
조선 초기 서거정이 도봉산의 덕해원에서 읊은 7언 율시의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학자로서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나아가 집현전 박사, 대사헌, 대제학, 좌찬성 등을 역임하였다. 『경국대전(經國大典)』, 『동국통감(東國通鑑)』,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의 편찬에 참여하였고, 문집인 『사가집(四佳集)』을 비...
-
조선 전기 김수온이 도봉산에 있던 영국사를 소재로 하여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영국사(寧國寺)」는 조선 전기의 문신 식우(拭疣) 김수온(金守溫)[1410~1481]이 당시 영국사의 분위기와 모습 등을 보고 느낀 감회를 표현한 한시이다. 정확한 창작 시기는 알기 어려우나 시의 편차로 보아 김수온의 나이 50대 후반 내지 60대 초반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1573년에 남언경(南彦...
-
조선 중기 이황이 조광조의 생애를 구체적으로 기록한 행장. 「정암 조선생 행장(靜庵趙先生行狀)」은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도봉 서원에서 향사되는 인물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1482~1519]의 평생 살아온 일을 구체적으로 적은 글이다. 「정암 조선생 행장」에 의하면, 홍인우(洪仁祐)[1515~1554]가 먼저 행장을 지어 퇴계에게 보여 주며 퇴계에게도...
-
조선 전기의 문인 간이 최립이 도봉서원을 두고 읊은 칠언 율시의 한시. 도봉서원(道峯書院)은 1573년(선조 6년)에 조광조(趙光祖)를 기리기 위해서 조광조가 자주 찾았던 도봉산 자락의 영국사(寧國寺) 터에 설립한 서원으로, 설립과 동시에 사액(賜額)되었다. 뒤에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이 도봉서원에 머물며 강학을 한 인연으로 송시열도 추가로 배향되었다. 1759년(영조 35)...
-
도봉구를 포함하는 양주목이 수록된 조선 전기의 인문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은 1530년(중종 25)에 왕명으로 편찬한 관찬(官撰) 지리지로, 앞서 양성지(梁誠之), 노사신(盧思愼), 강희맹(姜希孟) 등이 1481년(성종 12)에 왕명으로 편찬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을 중수(重修)한 것이다. 1611년(광해군 3) 이후 몇 차례에 걸쳐 간행되었다. 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소가 있는 연산군의 왕비. 본관은 거창(居昌). 신승선(愼承善)의 3남 1녀 중 막내이다. 할아버지는 황해도 관찰사를 지낸 신전(愼詮)이다. 아버지 신승선은 1468년(예종 즉위) 남이(南怡)의 옥사를 다스린 공으로 익대 공신(翊戴功臣) 3등, 1471년(성종 2)에는 성종 즉위에 공을 세워 좌리공신(佐理功臣) 3등에 녹훈된 바 있으며, 1472년 거창...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소가 있는 연산군의 사위. 본관은 능성(綾城). 구수영(具壽永)의 5남 5녀 중 넷째 아들이다. 증조할아버지 구양(具揚)은 공주 목사를 역임하였으며, 구양의 장남 구치관(具致寬)이 세조 즉위 시 좌익공신 3등, 성종 대 좌리공신(佐理功臣) 2등에 녹훈된 바 있으며 영의정을 역임하였다. 할아버지 구치홍(具致洪)은 1467년(세조 13) ‘이시애(李施愛)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 곱산 내시 묘역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내시. 조선 시대 내시는 동성(同姓)·이성(異姓) 여부와 관계없이 양자를 들여 가계를 이을 수 있어 판곡파(板谷派)·계림파(桂林派)·장동파(壯洞派)·강동파(江東派)·서산파(西山派)·과천파(果川派) 등 다양한 종파(宗派)로 분파하였다. 김계공(金繼恭)[?~?]은 판곡파에 속하는 내시인데, 실제의 본관과 가계에 대해서...
-
조선 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자임(子任). 증조할아버지는 김필양(金匹陽)이고, 할아버지는 김대(金臺)이다. 아버지는 김세훈(金世勳)이며, 외할아버지는 권송(權悚)이다. 형은 동지중추부사 김광철(金光轍)이다. 허균(許筠)의 외증조할아버지 동생이기도 하다. 김광진(金光軫)[1495~?]은 1526년(중종 2...
-
도봉 서원에 사액을 내릴 것을 청한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숙부(肅夫), 호는 직봉(直峯)이며 자호(自號)를 동강(東岡)이라 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고 증 통훈대부 통예원 좌통례(故贈通訓大夫通禮院左通禮) 김종혁(金從革), 할아버지는 고 증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 겸 경연 참찬관(故贈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兼經筵參贊官) 김치정(金致精)이다. 아버지인 통정대부(通政大...
-
조선 전기 현재의 도봉구 지역이 포함된 양주 지역에 살았던 효녀. 김윤금(金閏今)의 가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중종실록(中宗實錄)』에 양주(楊州)에 살고 있었으며, 그의 아버지가 수호군(守護軍)이었던 김검성(金檢成)이라고만 기록되어 있다. 김검성이 밤에 장막 밖에서 자다가 호랑이에게 잡혀갔다. 이때 20세였던 그의 딸 김윤금이 용기를 내어서 몸을 날려 호랑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강중(康仲). 할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역임한 남궁찬(南宮璨)으로, 신자승(申自繩)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를 계실(繼室)로 맞이하여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다. 아버지 남궁익(南宮翼)은 남궁찬의 둘째 아들로, 김인각(金麟角)의 딸인 연안 김씨(延安金氏)와 혼인하여 남궁희(南宮憘), 남궁침(南宮枕)...
-
조선 전기 도봉산 일대를 사패지(賜牌地)로 받았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남궁우(南宮祐)이며, 부인은 구홍(具鴻)의 딸로 슬하에 1녀를 두었다. 사위는 홍길경(洪吉經)이다. 남궁계(南宮啓)[?~1446]는 조선 태종 대와 세종 대에 주로 활동했던 관리이다. 함열 남궁씨 종친회의 자료에 따르면, 남궁계는 2차 왕자의 난 당시 태종을 도운 공으로 원종공신(元從功臣)에 책...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숙부(淑夫). 할아버지는 남궁순(南宮順)이며, 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남궁찬(南宮璨)이다. 어머니는 신자승(申自繩)의 딸이다. 남궁숙(南宮淑)[1491~1553]은 조선 중종 대와 명종 대에 주로 활동한 문신이다. 『중종실록(中宗實錄)』과 『명종실록(明宗實錄)』에서 남궁숙의 관직 이력과 활동상...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함열 남궁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남궁숙의 묘.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을 지낸 남궁숙(南宮淑)[1490~1553]의 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86번지 함열 남궁씨(咸悅南宮氏) 제1묘역에 위치하여 있다. 북한산 국립 공원 무수골 매표소를 통과하여 서쪽 방향인 원통사 쪽으로 올라가다 만세재(萬世齋)에서 서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약 150m 떨...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이조 판서를 역임한 남궁찬(南宮璨)이고, 어머니는 신자승(申自繩)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김인각(金麟角)의 딸인 연안 김씨(延安金氏)로 남궁희(南宮憘), 남궁침(南宮枕), 남궁개(南宮愷)를 낳았다. 남궁익(南宮翼)[?~?]은 문음(門蔭)으로 한성부 가낭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함열(咸悅). 남궁좌(南宮佐)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원종공신(元從功臣) 남궁계(南宮啓)의 양자로 입후하였다. 부인은 전방좌(全方佐)의 딸인 옥천 전씨(沃川全氏)로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큰아들은 이조참판에 추증된 남궁순(南宮順)이고 둘째 아들은 남궁미(南宮眉)이다. 딸은 남양인(南陽人) 홍윤청(洪允淸)에게 출가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함열 남궁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남궁치의 묘. 남궁치(南宮致)는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 남궁계(南宮啓)[?~1446]의 양자로 조선 초인 15세기에 활동하였던 무관이며, 박천 군수(博川郡守)를 지냈다. 함열 남궁씨 묘역에 묻힌 사람 중 가장 선조이다. 남궁치 묘(南宮致墓)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69-7번지 함열 남궁씨(咸悅南宮氏) 제2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성중(誠仲). 할아버지는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동복 현감 남궁익(南宮翼)이다. 외할아버지는 김인각(金麟角)이며, 장인은 허윤관(許允寬), 숙부는 남궁숙(南宮淑)이다. 남궁침(南宮枕)[1513~1567]은 1540년(중종 35)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1544년(중종 39) 사간원 정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함열 남궁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남궁침의 묘. 남궁침(南宮枕)[1513~1567]은 한성부 판윤과 형조참판(刑曹參判) 등을 역임하였다. 할아버지는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남궁익(南宮翼)이다. 남궁침 묘(南宮枕墓)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86번지 함열 남궁씨 제1묘역에 위치하여 있다. 북한산 국립 공원 무수골 매표소를 통과하여 서쪽 방향...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이길(頤吉). 할아버지는 동복 현감을 지낸 남궁익(南宮翼)이고, 아버지는 사섬시정(司贍寺正)을 역임한 남궁희(南宮憘)이다. 어머니는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이다. 부인은 예조참판 이영현(李英賢)의 딸로, 슬하에 남궁니(南宮柅)·남궁구(南宮構)·남궁격(南宮格)·남궁부(南宮榑)·남궁...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구중(懼仲).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남궁찬(南宮璨)이고, 아버지는 동복 현감 남궁익(南宮翼)이다. 어머니는 김인각(金麟角)의 딸인 연안 김씨(延安金氏)로 남궁희(南宮憘)[?~?], 남궁침(南宮枕), 남궁개(南宮愷)를 낳았다. 부인은 정희년(鄭熙年)의 딸인 초계 정씨(草溪鄭氏)로 슬하에 남궁활(南宮活)...
-
조선 전기 도봉 서원 건립을 주도하고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의령(宜寧). 개국공신인 남재(南在)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영흥 부사를 지낸 남치욱(南致勗)이다. 형제로 남언순(南彦純), 남언진(南彦縝)이 있다. 남언경(南彦經)[1546~?]은 서경덕(徐敬德)과 홍인우(洪仁祐)의 문인으로, 생원과 진사 가운데 육행(六行)을 구비한 사람들이 조정에 천거될 때 학행...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5세경에 제작된 분청사기 주전자. 분청사기(粉靑沙器)는 ‘분장회청사기(紛粧灰靑沙器)’의 준말로,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기에 백토를 분장한 후에 유약을 입혀 환원염에서 구워낸 것으로, 백토를 분장하는 방법에 따라 상감(象嵌), 인화(印花), 박지(剝地), 음각(陰刻), 철화(鐵畵), 귀얄, 분장의 일곱 종류로 구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사천 목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목진공의 묘. 목진공(睦進恭)은 고려 말 사마시에 입격하였고, 조선조에 들어와 태조·태종·세종을 차례로 섬겼다. 문장과 경학, 청덕 및 재간으로 삼대 조정의 명신이 되었다. 내직으로는 이조 낭관·판통례 겸 상서 소윤·예조참의·병조참의·형조참의·공조참의·승정원 대언·한성 부윤·호조참판을 지냈고, 외직으로는 경기도와 강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천축사와 관련된 조선 전기의 왕비. 본관은 파평(坡平). 조선 중종의 계비(繼妃)로 파산 부원군(坡山府院君) 윤지임(尹之任)과 전성 부부인(全城府夫人) 이씨(李氏)의 딸이며, 윤원로(尹元老)와 윤원형(尹元衡)의 누나이다. 1515년(중종 10)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章敬王后尹氏)가 원자[인종]를 낳고 산후병으로 죽자 문정왕후(文定王后)는 151...
-
조선 전기 도봉 서원 건립에 기여한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예숙(豫叔). 증조할아버지는 사복시 정에 추증된 박신동(朴信童)이고, 할아버지는 승정원 좌승지에 추증된 박중검(朴仲儉)이다. 아버지는 예조 정랑·안변 부사·내자시 정 등을 지낸 박세무(朴世茂)이며, 어머니는 권잉(權仍)의 딸인 안동 권씨(安東權氏)이다. 동생은 수안 군수를 지낸 박응립(朴應立)이다. 부인은 손숙겸...
-
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 배향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庵)·청하자(靑霞子). 증조할아버지는 은산 군사(殷山郡事) 박소(朴蘇)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 사 박지흥(朴智興)이다. 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인 목사(牧使) 박상(朴祥)의 동생 박우(朴祐)이고, 어머니는 당악 김씨(棠岳金氏)이다. 박순(朴淳)[1523~1589]은 1...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관인.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숙지(淑之). 부인은 남원 양씨(南原梁氏)로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박의숙(朴義淑)[1534~1611은 품계가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고 하나 그 밖의 구체적인 활동 사항은 확인되지 않는다. 묘는 사적 제440호로 지정된 초안산 조선 시대 분묘군에 속하는 밀양 박씨 묘역에 있다. 묘역에는 박의숙...
-
조선 전기 현재의 도봉구 지역이 포함된 양주 지역에 살았던 열녀. 박충간(朴忠幹) 처 곽씨(郭氏)는 충청도 면천에 살았던 충순위(忠順衛) 곽순(郭純)의 맏딸로서 박충간과 혼인하였다. 곽씨에게는 여동생이 한 명 있었는데 16세에 구세충(具世忠)에게 시집갔으며, 남편 구세충이 죽자 상을 치를 때 애절히 하였으며 거상이 끝난 후에도 소복을 입고 고기를 먹지 않아 언니와 더불어 열녀로서...
-
조선 전기 양주 목사를 지내고 도봉 서원의 사액을 위해 애쓴 유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사위(士偉), 호는 휴암(休庵).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지평을 지낸 백효삼(白效參)이고, 할아버지는 백사수(白思粹)이며, 아버지는 왕자사부를 지낸 백익견(白益堅)이다. 외할아버지는 우종은(禹從殷)이다. 백인걸(白仁傑)[1497~1579]은 젊어서부터 조광조(趙光祖)를 매우 존경...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서울 연산군 묘에 조성된 문석인. 사적 제362호인 서울 연산군 묘는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燕山君)[1476~1506]과 배위(配位) 거창 군부인(居昌郡夫人) 신씨(愼氏)[1476~1537]의 묘이다. 묘역에 조성된 문석인(文石人)은 모두 두 쌍이다. 연산군 묘가 왕릉이 아닌 대군(大君)의 격식으로 조성되었으므로, 문석인도 왕릉에 비하여 규모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연산군과 배위 거창 군부인 신씨 묘의 석망주와 장명등. 사적 제362호인 서울 연산군 묘는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燕山君)[1476~1506]과 배위(配位) 거창 군부인(居昌郡夫人) 신씨(愼氏)[1476~1537]의 묘로, 석망주(石望柱)는 능묘 봉분 앞단 좌우에 배치하는 팔각 기둥형의 석물이다. 서울 연산군 묘 석망주(燕山君墓石望柱)는 한 쌍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연산군과 거창 군부인 신씨의 묘. 서울 연산군 묘는 조선 제10대 왕인 연산군(燕山君)[1476~1506]과 배위(配位) 거창 군부인(居昌郡夫人) 신씨(愼氏)[1476~1537]의 무덤이다. 대군(大君)의 신분으로 강등되어 왕릉이 아닌 ‘묘’의 격식을 갖추고 있다. 넓은 영역의 가장 상단에 연산군과 거창 군부인의 묘가 쌍분으로 조성되어 있다. 바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후궁. 본관은 원주(原州). 할아버지는 고려조에서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지낸 원송수(元松壽)이다. 아버지 원상(元庠)은 고려조에 군기시 소윤(軍器寺少尹)을 역임한 후, 조선 개국 후에 벼슬에 종사하지 않다가 태종 대에 검교 참찬 의정부사(檢校參贊議政府事)를 지내고 세종 대에는 벼슬이 판중추원사(判中樞院事)에 이르렀다. 시호는 희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태종의 후궁 성빈 원주원씨의 묘. 성빈(成殯) 원주원씨(原州元氏)는 태종의 후궁으로 후사가 없어 세종의 넷째 아들인 임영 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의 아들인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가 제사를 맡아 하였다. 성빈 원주원씨 묘(成殯原州元氏墓)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61-1번지에 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서 우이동으로 넘어가...
-
1469년 도봉산을 비롯한 도성 내외의 산에서 소나무 도벌을 금지한 문서. 소나무는 관곽(棺槨) 및 건물 조성에 쓰이는 목재에서부터 땔감, 숯 등의 재료와 구황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폭넓게 이용되어 왔다. 때문에 소나무는 오래전부터 중요한 자원으로 인정되어 보호되어 왔다. 이는 조선 시대에도 마찬가지여서 조선 초부터 소나무 금벌(禁伐) 및 송충(松蟲) 방역과 관련한 조치들이...
-
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 출입하였던 학자이자 문인.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운장(雲長), 호는 구봉(龜峯)·현승(玄繩). 할아버지는 직장 송인(宋璘)이고, 아버지는 판관 송사련(宋祀連)이다. 어머니는 연일 정씨(延日鄭氏)이다. 할머니가 천첩 소생이라 신분이 미천하였으나 아버지 송사련이 공신에 책봉되고 당상관에 올라 유복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다. 송익필(宋翼弼)[1534~1599...
-
조선 전기 현재의 도봉구 지역이 포함된 양주 지역에 살았던 효자. 신안선(申安善)의 가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세종실록(世宗實錄)』에 신안선이 양주부(楊州府)에 살고 있었으며, 훈도(訓導)를 지냈다고만 기록되어 있다. 신안선은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남은 어머니를 극진한 효성으로 보살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아버지의 무덤에 합장하였으며, 이후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할아버지는 동지중추원사·충청도 관찰사를 역임하고 좌의정에 추증된 신효창(申孝昌)으로, 신자근(申自謹)·신자경(申自敬)·신자수(申自守) 등 세 아들을 낳고 최승령(崔承寧)을 사위로 삼았다. 큰아들 신자근은 적처(嫡妻)에게서 아들을 얻지 못하여 슬하에 첩자(妾子) 신개동(申介同)을 두었으며, 둘째 아들 신자경...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세종의 사위.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덕수(德壽). 증조할아버지 안극인(安克仁)은 고려의 공신으로 중대광 우문관 대제학(重大匡右文館大提學)를 역임하고 죽성군에 봉해진 바 있으며, 문정공(文貞公)에 추서되었다. 안극인의 딸은 공민왕의 비인 정비(定妃)이다. 할아버지 안숙로(安淑老)는 조선 왕조 개창 이후 평양 부윤(平壤府尹)을 지냈...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증조할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출척사와 함흥 부윤을 지낸 안망지(安望之)이고, 증조할머니는 봉상시 주부 허지신(虛之信)의 딸인 하양 허씨(河陽許氏)이다. 할아버지는 안망지의 큰아들인 안맹담(安孟聃)으로,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 공주(貞懿公主)와 혼인하여 연창위(延昌尉)에 봉해졌으며, 정의 공주와의 사이에 안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증조할아버지는 연창위(延昌尉) 안맹담(安孟聃)으로,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 공주(貞懿公主)와 혼인하여 안여달(安如獺)·안온천(安溫泉)·안상계(安桑鷄)·안빈세(安貧世) 등 네 아들과 두 딸을 낳았다. 이 가운데 셋째 아들 안상계는 전첨(典籤)·양주 목사·수원 부사·돈령부 도정 등의 관직을 역임하고 안방열(...
-
조선 전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아버지 안맹담의 신도비명의 글씨를 쓴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낙도(樂道). 증조할아버지는 서북면 도순문 찰리사와 평양 부윤을 역임한 봉익대부(奉翊大夫) 안숙로(安淑老)이고, 할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출척사와 함흥 부윤을 지냈던 가선대부(嘉善大夫) 안망지(安望之)이다. 아버지는 연창위(延昌尉) 안맹담(安孟聃)이고, 어머니는 세...
-
조선 전기 양주 목사를 지낸 문신이자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세종의 외손자. 본관은 죽산(竹山). 호는 전은(田隱). 할아버지는 안망지(安望之)이고, 아버지는 연창위(延昌尉) 안맹담(安盲聃)이다. 어머니는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 공주(貞懿公主)이다. 슬하에 2남을 두었는데, 큰아들이 안방열(安邦烈), 둘째 아들이 안방형(安邦炯)이다. 안상계(安桑鷄)[1444~1496...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죽산 안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상계의 묘. 안상계(安桑鷄)[1444~1496]는 자는 자신(子信)이고, 호는 전은(田隱)이다. 안맹담과 세종의 딸인 정의 공주 사이에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안망지(安望之)이다. 수양 대군이 계유정란을 일으키자 저자도(楮子島)에 은거하여 술과 시를 벗 삼아 생활을 하였다. 1487년(성종 18) 수원 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죽산(竹山). 할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출척사·함흥 부윤 등의 관직을 역임한 안망지(安望之)로, 봉상시 주부 허지신(虛之信)의 딸인 하양 허씨(河陽許氏)를 배필로 맞이하여 안맹담(安孟聃)과 안중담(安仲聃)을 낳았다. 큰아들 안맹담은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 공주(貞懿公主)와 혼인하여 연창위(延昌尉)라는 봉호(封號)를 받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죽산(竹山). 할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출척사·함흥 부윤 등의 관직을 역임한 안망지(安望之)이고, 할머니는 봉상시 주부 허지신(虛之信)의 딸인 하양 허씨(河陽許氏)이다. 아버지 안맹담(安孟聃)은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 공주(貞懿公主)를 배필로 맞이하여 연창위(延昌尉)라는 봉호(封號)를 받았으며, 정의 공주와의 사이에 안...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아버지는 안맹담(安孟聃)이고, 어머니는 세종의 둘째 딸인 정의 공주(貞懿公主)이다. 4남 2녀 가운데 둘째 아들로, 효령 대군(孝寧大君)의 증손녀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와 혼인하여 1남 2녀를 두었다. 안온천(安溫泉)[1442~1463]은 제용감 부정(濟用監副正)을 역임하였다. 1462년(세조 8) 아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아버지는 함길도 도관찰사를 지낸 안망지(安望之)이고, 어머니는 하양 허씨(河陽許氏)이다. 3형제 가운데 둘째로 형은 양효공(良孝公) 안맹담(安孟聃)이며, 동생은 사헌부 감찰을 지낸 안계담(安季聃)이다. 부인은 청주 정씨(淸州鄭氏)로 3남 2녀를 두었다. 안중담(安仲聃)의 구체적인 활동 사항에 대해서는 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중담의 묘. 안중담(安仲聃)은 함길도 도관찰사(咸吉道都觀察使)를 지낸 안망지(安望之)와 어머니 정경부인(貞敬婦人) 하양 허씨(河陽許氏) 사이에서 삼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형은 세종의 딸인 정의 공주의 혼인한 양효공(良孝公) 안맹담(安孟聃)이고 동생은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을 지낸 안계담(安季聃)이다. 부인은 청주 정씨(淸州鄭氏...
-
도봉 서원 건립 후 율곡 이이로부터 「도봉 서원기」를 받아 온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경용(景容), 호(號)는 석천(石泉). 증조할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郞) 안자함(安子諴), 할아버지는 안순(安恂), 아버지는 사헌부 집의(司憲府執義) 안방경(安方慶)이다. 안방경은 영흥 부사(永興府使) 등을 역임하고 명종(明宗)조에 문정 왕후(文定王后)의 숭불 정책(崇佛定策)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 공주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안맹담의 신도비. 안맹담(安孟聃)[1415~1462]의 본관은 죽산(竹山)이고, 자는 덕수(德壽)이며 시호는 양효(良孝)이다. 고려 말 조선 초의 명문 출신으로, 1428년(세종 10) 세종의 둘째 딸 정의 공주(貞懿公主)와 혼인, 부마가 되어 죽성군(竹城君)에 봉해지고 숭정대부(崇政大夫)의 품계를...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맹담과 그의 부인인 세종의 둘째 딸 정의공주의 묘. 안맹담(安孟聃)[1415~1462]은 본관이 죽산(竹山), 자는 덕수(德壽)이다. 1428년(세종 10) 세종의 둘째 딸 정의공주(貞懿公主)와 결혼하여 죽성군(竹城君)에 봉해졌다. 이어 연창군(延昌君)·연창위(延昌尉)로 개봉(改封)되었으며, 1455년(세조 1) 원종공신(原從功臣)...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융(李㦕). 성종의 맏아들이다. 어머니는 판봉상시사(判奉常寺事) 윤기견(尹起畎)[혹은 윤기무(尹起畝)]의 딸로 폐비 윤씨로 잘 알려져 있다. 연산군(燕山君)은 1476년(성종 7)에 태어나 1483년 왕세자로 봉해졌다. 생모인 윤씨가 1479년 폐서인되어 1482년에 사사되었으나, 정실 소생의 중...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전주 이씨 영해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종친 영춘군 이인의 묘.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1465~1507]은 세종의 아홉째 아들[신빈 김씨(愼嬪金氏) 소생]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신윤동(申允童)의 딸이다. 자는 자정(子靜)으로 10세 때인 1474년(성종 5) 영춘군에 봉해지고, 이후 정의대부(正義大夫)에 올랐다. 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전주 이씨 영해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세종의 아들인 영해군 이당의 묘.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1435~1477]은 본관이 전주(全州)이고, 자는 제지(題之)이며, 시호는 안도(安悼)이다. 어머니는 신빈 김씨(愼嬪金氏)이다. 원래 이름은 이장(李璋)이었으나 뒤에 이당으로 바꾸었다. 성격은 화목한 것을 좋아하여 다투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7세 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전주 이씨 임영 대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종친 오산군 이주의 묘.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1437~1490]는 세종의 넷째 아들인 임영 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의 장남이다. 궁중에서 자랐으며, 8세에 중의오산군(中義烏山君)에 봉해졌고, 성종 대에는 현록오산군(顯祿烏山君)이 되었다. 세조에게서 친아들과 같은 은총을 받았으며, 문소전 사옹원 도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전주 이씨 영해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종친 완천군 이희의 묘. 완천군(完川君) 이희(李禧)의 할아버지는 세종의 아들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이고, 아버지는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이다. 생몰년은 알 수 없으나, 15세기 후반에 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희는 연산군 때 나주(羅州) 기생 출신의 나인 김숙화(金淑華)가 이희의 형인 이기를 무고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아버지는 족친위(族親衛)를 역임한 유검서(劉儉瑞)이다. 부인은 남원 양씨(南原梁氏)로 슬하에 7남 1녀를 두었다. 유명장(劉命長)[1523~1578]은 『한양 유씨 족보(漢陽劉氏族譜)』에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고 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활동 사항은 찾을 수 없다. 묘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산11...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초명은 유장(柳蔣), 자는 언박(彦博). 할아버지는 유양(柳壤)이고, 아버지는 유첨정(柳添汀)이며, 어머니는 홍종(洪琮)의 딸이다. 영의정 유순정(柳順汀)의 조카이다. 부인은 이심원(李深源)의 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며, 아들은 유사상(柳師商)이다. 유보(柳溥)[?~1544]는 성종 대에 진사시에 합격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진주 유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유보의 묘. 유보(柳溥)[?~1544]는 진양 부원군(晉陽府院君) 유첨정(柳添汀)의 아들이자 중종반정 1등 정국공신 유순정(柳順汀)[1459~1512]의 조카이다. 연산군 대에 문과에 급제한 뒤 중종 대에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에 오른 명신이다. 1537년 70세에는 궤장을 하사받기도 하였다. 유보 묘(柳溥墓)는 서울특...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관인 본관은 진주(晉州). 할아버지는 유첨정(柳添汀)이고, 아버지는 유영(柳濚)이다. 좌의정을 지낸 유보(柳溥)[?~1544]의 조카이다. 형제로 유사석(柳師奭)이 있다. 『모재집(慕齋集)』의 기록을 통해 유사기(柳師琦)가 이세응(李世應)의 셋째 딸과 혼인하였음을 알 수 있고, 『사재집(思齋集)』을 통해 그의 딸이 김정국(金正國)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할아버지는 진양 부원군(晉陽府院君) 유첨정(柳添汀)으로, 홍종(洪琮)의 딸을 배필로 맞이하여 유영(柳濚)과 유보(柳溥)를 낳았다. 아버지 유보는 1501년(연산군 7) 시행된 식년시에 급제하여 홍문관 부제학·호조판서·우의정 등을 역임하였으며, 주계군(朱溪君) 이심원(李深源)의 딸인 전주 이씨(全州李氏)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별제(別提).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유명장(劉命長)으로, 넷째 아들인 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가족 사항에 대해 알 수 없다. 유세남(劉世男)[?~?]은 현재 남아 있는 묘비에 내수사 서제(內需司書題)를 역임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 외의 구체적인 활동은 확인되지 않는다. 『한양 유씨 족...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유명장(劉命長)으로, 다섯 아들 중 큰아들이다. 부인은 통사랑(通仕郞)을 지낸 우복(禹福)의 딸인 단양 우씨(丹陽禹氏)로 슬하에 3남을 두었다. 유세림(劉世琳)[1542~1594]은 『한양 유씨 족보(漢陽劉氏族譜)』에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고...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지유(之柔). 아버지는 부지돈령부사(副知敦寧府使)를 역임한 유자해(柳子偕)이고, 어머니는 청천 부원군(靑川府院君) 심온(沈溫)의 넷째 딸이자 세종 비인 소헌 왕후(昭憲王后)의 동생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다. 부인은 정즙(鄭楫)의 딸인 청주 정씨(淸州鄭氏)이며, 슬하에 유첨정(柳添汀)·유순정(柳順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진주 유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유양의 묘. 청천 부원군(菁川府院君) 유양(柳壤)은 중종반정 1등 정국공신 유순정(柳順汀)[1459~1512]·유첨정(柳添汀)의 아버지이다. 사헌부 감찰 등을 역임하였고 3남 유순정(柳順汀)이 정승이 된 이후 영의정으로 증직되었다. 유양 묘는 진주 유씨 묘역 중 가장 선대에 속한다. 유양 묘(柳壤墓)는 서울특별시 도봉...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할아버지는 세조 조의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예빈시 정·광주 목사 등의 관직을 역임하고 영의정으로 추증된 유양(柳壤)이며, 할머니는 정즙(鄭楫)의 딸인 청주 정씨(淸州鄭氏)이다. 아버지는 유첨정(柳添汀)이며, 어머니는 홍종(洪琮)의 딸이다. 중종반정(中宗反正)을 주도하여 분의정국공신(奮義靖國功臣) 1등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청보(淸甫). 할아버지는 세조의 원종공신(原從功臣)이자 부지돈령부사로 부임한 바 있는 유자해(柳子偕)이고, 할머니는 청천 부원군(靑川府院君) 심온(沈溫)의 넷째 딸이자 세종 비 소헌 왕후(昭憲王后)의 동생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다. 아버지는 무주 현령·담양 부사·광주 목사 등을 역임하고 영의정에 추...
-
조선 전기 도봉 서원 창건에 기여한 문인. 본관은 강화. 자는 응길(應吉), 호는 촌은(村隱). 할아버지는 유도치(劉道致)이고, 아버지는 유업동(劉業仝)이다. 유희경(劉希慶)[1545~1636]은 천인 출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몽인(柳夢寅)[1559~1623]이 지은 「유희경전(柳希慶傳)」에 따르면 그를 정확히 노비라고 지칭하지는 않지만 ‘미천(微賤)’한 신분이라는 단어를 썼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생몰년은 미상이다. 태조의 서녀로 어머니는 찬덕 주씨(贊德周氏)이다. 배우자는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에 녹훈된 이덕시(李德時)[이개(李開)로 개명]의 아들 계천위(啓川尉) 이등(李䔲)이다. 이등과의 사이에서 4남 3녀를 낳았다. 아들은 이황(李宺)·이선(李宣)·이삼(李穼)·이효(李宯)이며, 딸들은 각...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후궁. 본관은 한양(漢陽). 한양 조씨 시조 조지수(趙之壽)는 중국에서 귀화하였으며, 그 아들 조휘(趙暉)는 몽고에 투항한 뒤 쌍성총관(雙城摠管)에 임명되었다. 손자 조돈은 쌍성총관부 수복 작전을 도우면서 고려에 귀화하였다. 조돈의 아들 조인옥(趙仁沃)은 의정궁주(義貞宮主) 조씨의 할아버지로 위화도 회군과 조선 건국에 공을 세워 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전주 이씨 회산군 묘역에 안장된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고조할아버지는 성종과 숙의 홍씨(淑儀洪氏) 사이의 다섯째 아들이었던 회산군(檜山君) 이염(李恬)[1481~1512]이다. 이염이 슬하에 아들을 보지 못하자 동생인 견성군(甄城君)의 둘째 아들 계산군(桂山君) 이수성(李壽誠)으로 후사를 잇게 되므로, 이수성이 이강(李鋼)의 아버지이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전주 이씨 임영 대군파 오산군 묘역 내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이거(李琚)는 전주 이씨 임영 대군파의 후손으로 세종의 증손이다. 이거의 할아버지인 임영 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는 세종의 넷째 아들로 슬하에 9남 2녀를 두었는데, 맏아들이 이거의 아버지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1437~1490]이다. 오산군에게는 아내가 두 명 있었는데 창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임영 대군(臨瀛大君)을 중시조로 하는 정간공파(貞簡公派) 4세손으로, 아버지는 엄천 수(嚴川守) 이거(李琚)로 이계붕(李季鵬)[1502~?]은 2남 1녀 가운데 둘째 아들이다. 부인은 경주 이씨(慶州李氏)로 슬하에 2남 3녀를 두었다. 『전주 이씨 임영 대군 정간공파 대동보(全州李氏臨瀛大君貞簡公派大同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후손의 묘역이 있는 조선 전기 왕족.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임영 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1418~1469]의 큰아들인 이주(李澍) 후손의 묘소가 있다. 이 지역은 원래 세종이 넷째 아들인 이구에게 하사하였던 토지로서, 세종은 18남 4녀에 달하는 자식들의 혼인 시 노비와 토지 등을 내렸다고 전한다. 이구의 외손녀이며 연산군의 왕비였던 거창군(居...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전주 이씨 임영 대군파 오산군 묘역 내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이근(李瑾)은 전주 이씨 임영 대군파의 후손으로 세종의 증손이다. 이근의 할아버지인 임영 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는 세종의 넷째 아들로 슬하에 9남 2녀를 두었는데, 그 맏아들이 이근의 아버지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1437~1490]이다. 오산군에게는 아내가 두 명 있었는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이기(李祺)는 조선 세종의 9남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의 장남인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의 차남이다. 부인은 양주 조씨(楊州趙氏)로, 조방우(趙邦佑)의 딸이다. 후처는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이기는 연산군 대와 중종 대에 걸쳐 주로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연산군 대에 나주 기생 출신의 나인 김숙화(金淑華)가 이...
-
조선 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가의(可依), 호는 송와(松窩). 증조할아버지는 이장윤(李長潤)이고, 할아버지는 이질(李秩)이다. 아버지는 이지란(李之蘭)이며, 어머니는 원선(元璿)의 딸이다. 이기(李墍)[1522~1600]는 어렸을 때부터 시서에 능하여 1555년(명종 10)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옹지(顒之). 본래 이름은 이장(李璋)이나 이당(李瑭)으로 바꾸었다. 세종의 아홉째 아들로 신빈 김씨(愼嬪金氏)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임천 군부인(林川郡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와 혼인하여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 길안 도정(吉安都正) 이의(李義) 등 2남 1녀를 두었다. 이당은 1442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태조 이성계의 사위. 본관은 개성(開城). 개성 이씨의 시조는 고려 충숙왕 대의 이차감(李次瑊)으로, 청주 이씨로부터 분적하여 개성에 정착하였다. 이차감의 손자이자 이등의 아버지인 이덕시(李德時)[이개(李開)로 개명]는 고려조에서 통훈대부(通訓大夫)에 이르렀고, 조선 개국에 공을 세워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에 녹훈(錄勳)된 바 있다. 따라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조선 전기 태조의 부마 이등의 묘. 이등(李登)[1379~1457]은 본관(本貫)이 개성(開城)이고, 아버지는 이개(李開)이다. 태조의 딸인 의령 옹주(義寧翁主)와 혼인하여 태조의 부마 계천위(啓川尉)에 봉해졌다. 이등 묘의 서쪽 능선에는 근래에 건립한 ‘개성 이씨 선조 지단(開城李氏先祖之壇)’이 있다. 이등의 아버지 이개는 본명이 이덕시(李德時)로...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보익당(輔翼堂). 조선의 제9대 왕 성종의 다섯 번째 아들로, 어머니는 세조 즉위에 공을 세워 원종공신(原從功臣) 2등에 책록되었던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홍일동(洪逸童)의 딸 숙의 홍씨(淑儀洪氏)이다. 안방언(安邦彦)의 딸 영원 군부인(寧原郡夫人) 죽산 안씨(竹山安氏)와 혼인하였으나 슬하에 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전주 이씨 영해군파 묘역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이의(李義)는 조선 세종의 9남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의 차남이다. 묘비에 따르면 여산 송씨(礪山宋氏) 송자강(宋自剛)의 딸과 청주 한씨(淸州韓氏) 한명회(韓明澮)의 딸을 배필로 맞이하였다고 한다. 이의와 한씨 사이에서 은계군(銀溪君) 이말숙(李末叔)이, 송씨와의 사이에서 시산군(詩山君) 이정...
-
조선 전기 「도봉 서원기(道峰書院記)」를 지은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덕수(德水). 아명은 현룡(見龍),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석담(石潭)·우재(愚齋). 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이원수(李元秀)이며, 어머니는 신명화(申命和)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로 신사임당(申師任堂)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인은 성주 목사 노경린(盧慶麟)의 딸이다. 이이(李珥)[1536~15...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정(子靜). 『연산군일기(燕山君日記)』에는 영춘군(永春君) 이능(李楞)이라 되어 있다.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임천 군부인(林川郡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광양 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슬하에 완천군(完川君) 이희(李禧), 강녕군(江寧君)...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전주 이씨 영해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이인의 신도비. 이인(李仁)[1465~1507]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자정(子靜)이다.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의 장남이며 어머니는 임천 군부인(林川郡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광양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슬하에 완천군(完川君) 이희(李禧), 강녕군(江寧君)...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고조할아버지는 세종과 소헌 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의 4남인 임영 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로, 최승령(崔承寧)의 딸인 제안 부부인(濟安府夫人) 전주 최씨(全州崔氏)와의 사이에 장남인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를 비롯한 5남 2녀를 두었으며, 측실과의 사이에 4남 6녀를 두었다. 이주는 세조 때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할아버지는 세종의 9남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으로, 신윤동(申允童)의 딸인 평산 신씨(平山申氏)와 혼인하여 영춘군(寧春君) 이인(李仁)과 길안 도정(吉安都正) 이의(李義)를 낳았다. 장남 영춘군 이인은 유양(柳壤)의 딸인 광양 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슬하에 4남을 두었...
-
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서 수학하고 도봉산을 유람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성징(聖徵), 호는 월사(月沙)·보만당(保晩堂)·치암(癡庵)·추애(秋崖)·습정(習靜). 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계(李啓)이고, 어머니는 현감을 지낸 김표(金彪)의 딸인 광주 김씨(光州金氏)이다. 이정구(李廷龜)[1564~1635]는 19세가 되던 1582년(선조 15) 정엽(鄭曄)과 함께 도봉 서원...
-
조선 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로 재임하며 도봉 서원을 중수한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중훈(仲薰), 호는 사류재(四留齋)·퇴우당(退憂堂)·월당(月塘). 할아버지는 진사 이달존(李達尊)이고, 아버지는 사직 서령(社稷署令) 이탕(李宕)이며, 어머니는 김응진(金應辰)의 딸인 의성 김씨(義城金氏)이다. 이조참판 정형(廷馨)이 동생이다. 이정암(李廷馣)[...
-
조선 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로 재임하며 도봉 서원 설립에 공헌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은(景誾), 호는 서간(西澗). 효령 대군(孝寧大君) 이보(李𥙷)의 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의성군(宜城君) 이채(李寀)이고, 할아버지는 영신수(永新守) 이이(李怡)이다. 아버지는 절충장군(折衝將軍) 증 함원군(咸原君) 이옹(李顒)이며, 어머니는...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는 전주 이씨로 조선 전기 종실이다. 아버지는 세종의 4남 임영 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이다. 이구의 둘째 아들로서, 형제로는 정실 소생만 이준(李浚)·이순(李淳)·이정(李淨)·이징(李澄)·이함(李涵)·이인(李潾)·이탁(李濯)·이옥(李沃) 8형제가 있다. 이 중 이준은 후에 세조에게 총애를 받고...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증조할아버지는 세종의 9남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 증조할머니는 신윤동(申允童)의 딸인 임천 군부인(林川君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할아버지는 이당의 장남인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으로, 유양(柳壤)의 딸인 광양 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완천군(完川君) 이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군정(君貞), 호는 졸암(拙庵)·낙빈(洛濱). 세종의 넷째 아들인 임영 대군(臨瀛大君)의 후손인데, 임영 대군파는 이충작의 증조할아버지인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에서 분파(分派)하였다. 할아버지는 이진(李珍)이고, 아버지는 당은군(唐恩君)에 추증된 이휘(李徽)이다. 어머니는 현령을 지낸 오황(吳滉...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전주 이씨 임영 대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종친 이충작의 묘. 이충작(李忠綽)[1521~1578]은 세종의 4남인 임영 대군(臨瀛大君)의 장남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당은군(唐恩君) 이휘(李鰴)이고, 할아버지는 오산군 이주의 5남 덕안도정(德安都正) 이진(李珍)이다. 이충작 묘(李忠綽墓)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61-1번...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지평·성균관 사성 등을 역임한 이의무(李宜茂)로, 슬하에 이권(李菤)·이기(李芑)·이행(李荇) 등 다섯 아들을 두었다. 이 가운데 이필(李泌)[1538~1592]의 할아버지가 되는 풍성 부원군(豊城府院君) 이기는 윤원형(尹元衡)과 함께 을사사화(乙巳士禍)를 일으켜 윤임(尹任)을 비롯한...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의 서울 초안산 분묘군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예안(禮安)으로, 예안 이씨(禮安李氏) 안동파(安東派)의 파조(派祖)이다. 할아버지는 세종(世宗)조에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이온(李韞)이며,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이신(李愼)이다. 어머니는 선공감 부정(繕工監副正) 조안도(趙安道)의 딸 양주 조씨(楊州趙氏)로서 정경부인(貞敬夫人)에 배위...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의 서울 초안산 분묘군에 있는 조선 전기의 예안 이씨 안동파의 파조 이필간의 묘비. 이필간(李弼幹)[?~1514]은 예안 출신으로 예안 이씨(禮安李氏) 안동파(安東派)의 파조(派祖)이다. 할아버지는 세종(世宗)조에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이온(李韞)이며,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이신(李愼), 어머니는 선공감 부정(繕工監副正) 조안도(趙安道)의 딸 정경부...
-
조선 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흠재(欽哉), 호는 유곡(柳谷). 정종의 여섯째 아들 진남군(鎭南君) 이종생(李終生)의 현손(玄孫)으로, 아버지는 수창군(壽昌君) 이칭(李秤)이며, 어머니는 남인(南獜)의 딸이다. 정초(鄭礎)의 딸 온양 정씨(溫陽鄭氏) 및 영의정을 지낸 최흥원(崔興源)의 딸 삭녕 최씨(朔寧崔...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무신. 본관은 연안(延安). 할아버지는 사복시정으로 자헌대부(資憲大夫) 병조판서에 추증된 이광(李匡)이고, 아버지는 임천 부사로 숭정대부(崇政大夫) 의정부 좌찬성에 추증된 이종무(李宗茂)이다. 부인은 사복시정 박언(朴彥)의 딸인 춘천 박씨(春川朴氏)로, 1415년(태종 15) 아들 이석형(李石亨)을 낳았다. 이석형은 정보(...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회림의 묘. 이회림(李懷林)[?~1451]의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할아버지는 이광(李匡), 아버지는 이종무(李宗茂)이다. 이회림은 태종 대에 개국 원종 일등 공신(開國原從一等功臣)에 책록되고 보의장군 충좌시위사 대호군(保義將軍忠佐侍衛司大護軍)에 봉해졌다. 사후 좌의정으로 추증되었다. 병자호란 이후 묘가 소실되었는데, 1636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이다. 이인은 세종과 신빈 김씨(愼嬪金氏) 사이에서 난 아홉째 서자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의 아들이다. 할머니는 신윤동(申允童)의 딸이며, 어머니는 중종 때 좌의정까지 지낸 유순정(柳順汀)의 누이동생이자 유양(柳壤)의 딸이다. 부인은 두 명이 있는데, 첫 번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증조할아버지는 세종의 9남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이며, 증조할머니는 신윤동(申允童)의 딸인 임천 군부인(林川君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할아버지인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은 이당의 장남으로, 유양(柳壤)의 딸인 광양 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완천군(完川君) 이...
-
조선 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경로(景老), 호는 사암(思菴). 조선 전기 의정부 찬성사를 지낸 정구(鄭矩)의 5세손으로, 아버지는 예문관 대교를 지낸 정전(鄭荃)이다. 어머니는 이조판서에 추증된 신극정(愼克正)의 딸인 거창 신씨(居昌愼氏)이다. 정대년(鄭大年)[1503~1578]은 1532년(중종 27)...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남궁찬의 부인. 정부인 평산신씨(貞夫人平山申氏)는 성균관 대사성을 지낸 신자승(申自繩)의 9남 4녀 가운데 넷째 딸이다. 남궁찬(南宮璨)과 결혼하여 남궁필(南宮弼), 남궁익(南宮翼), 남궁숙(南宮淑) 세 아들과 두 딸을 두었다. 1530년(중종 25) 12월 12일 74세로 사망하여 이듬해인 1531년(중종 26) 2월 27...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서 출토된 연산군 부인 신씨 지석(燕山君夫人愼氏誌石)의 찬자인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운경(雲卿), 호는 호음(湖陰). 증조할아버지는 진주 목사 정사(鄭賜)이고,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정난종(鄭蘭宗)이며, 아버지는 부사 정광보(鄭光輔)이다. 영의정 정광필(鄭光弼)의 조카이다. 정사룡(鄭士龍)[1491~1570]은 지금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세종의 딸이자 안맹담의 부인. 본관은 전주(全州). 조선의 제4대 왕 세종의 둘째 딸로, 어머니는 소헌왕후 심씨(昭憲王后沈氏)이다. 조선의 제5대 왕 문종의 누이동생이자 제7대 왕 세조의 누나가 된다. 1428년(세종 10) 정의공주(貞懿公主)에 봉해지고, 고려 말 조선 초 명문 출신으로 함흥 부윤을 역임한 안망지(安望之)의 아들 안맹담(安孟聃...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양효공 안맹담의 신도비문을 찬한 조선 전기 문신. 정인지(鄭麟趾)[1396~1478]는 태종 대에 문과에 급제하여 출사한 후 성종 대까지 활동하였다. 유학(儒學)과 전고(典故)에 밝아 역사, 천문, 역법(曆法), 아악(雅樂)을 정리하였으며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에도 기여하는 등 조선 전기 대표적 유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본관은 하동(河東)....
-
연산군(燕山君)은 성종(成宗)의 장남으로 태어나 1494년 12월 29일 부친을 이어 왕위에 올랐으나, 두 차례의 사화를 포함한 각종 폐정, 그리고 개인의 향락을 추구하면서 정치를 등한시한 결과, 1506년 9월 중종반정(中宗反正)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났고 그해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연산군의 묘소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77번지에 있다. 연산군[재위 1495~1506년]의...
-
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 배향된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효직(孝直), 호는 정암(靜庵). 조선 개국 공신인 조온(趙溫)의 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육(趙育)이며, 할아버지는 조충손(趙衷孫)이다.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조원강(趙元綱)이고, 어머니는 민의(閔誼)의 딸인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조광조(趙光祖)[1482~1519]는 17세에 김굉필(金宏弼)의 문하에 들어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풍양(豐壤). 풍양 조씨는 고려의 개국공신인 조맹(趙孟)을 시조로 한다. 할아버지는 사헌부 장령에 추증된 조익상(趙益祥)으로, 조세훈(趙世勛)과 조세찬(趙世贊)을 낳았다. 조기(趙磯)[?~1591]는 조세찬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큰아버지 조세훈이 손준(孫浚)의 딸인 평해 손씨(平海孫氏)와의 사이에서 후사를 얻지 못...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할아버지는 조후지(趙厚之)이고, 아버지는 조익상(趙益祥)이다. 조세훈(趙世勛)[1483~1539]은 평해 손씨(平海孫氏) 손준(孫浚)의 딸과 혼인하였으나 후사가 없어 동생인 조세찬(趙世贊)의 넷째 아들 조기(趙磯)를 양자로 들였다. 조기는 전주 이씨(全州李氏) 이숙(李淑)의 딸과 혼인하여 세 아들을 두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풍양(豐壤). 조희철(趙希轍)의 가문은 고려 개국공신(開國功臣)으로 알려진 조맹(趙孟)을 시조로 하며, 사복시 정 조신(趙愼)을 파조(派祖)로 삼아 풍양 조씨(豐壤趙氏) 회양공파(淮陽公派)로 분파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조신의 증손자이자 사헌부 장령에 추증된 조익상(趙益祥)으로, 조세훈(趙世勛)과 조세찬(趙世贊)을 낳았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의 노비. 김동(金同)은 강녕 부정(江寧副正) 이기(李祺)의 노비라고 기록되어 있을 뿐, 그 밖의 자세한 가계나 내력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기는 세종의 아들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瑭)의 손자로서 작위를 물려받아 부정이 되었는데, 후에 당파에 붙어 정사를 관여했다 하여 관직을 삭탈당한 채 생애를 마쳤다. 이후 이기는 영조 때 도정...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천축사와 관련된 조선 전기의 왕.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성계(李成桂). 자는 중결(仲潔), 호는 송헌(松軒). 조선을 건국하고 왕위에 오른 후 이름을 이단(李旦), 자를 군진(君晉)으로 고쳤다. 환조(桓祖) 이자춘(李子春)의 둘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영흥 최씨(永興崔氏)이다. 목조(穆祖)로 추존된 선조 이안사(李安社)가 원나라의 남경(南京)[간도...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무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절(子節). 증조할아버지는 병조판서에 추증된 한영(韓寧)이고, 할아버지는 의정부사에 추증된 한영정(韓永矴)이다. 아버지는 좌의정을 역임한 한확(韓確)이며, 어머니는 이조판서를 지낸 홍여방(洪汝方)의 딸이다. 아버지 한확은 세조의 즉위를 도운 공신이었으며, 누이는 세조의 아들인 덕종(德宗)과 혼인하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죽산 한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무신 한치례의 묘. 한치례(韓致禮)[1441~1499]는 조선 초의 무신으로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자는 자절(子節)이다. 아버지는 좌의정 한확(韓確)이고, 어머니는 이조판서 홍여방(洪汝方)의 딸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1466년(세조 12) 훈련원 도정이 되고, 이어 병조참지,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가 되었다. 누이동...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한치례의 신도비. 한치례(韓致禮)[1441~1499]는 좌의정 한확(韓確)의 셋째 아들로, 어머니는 이조 판서를 지낸 홍여방(洪汝方)의 딸이다. 아버지는 세조(世祖)의 즉위를 도운 공신이었으며, 누이는 세조의 아들인 덕종(德宗)과 혼인하여 훗날 인수 대비(仁粹大妃)가 되었다. 큰 고모는 명나라 성조(成祖)의 후궁으로 뽑혀 여비(麗妃...
-
조선 전기 도봉 서원 건립에 참여하였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태휘(太輝), 호는 초당(草堂). 아버지는 군자감 부봉사 허한(許瀚)이며, 외할아버지는 판관을 지낸 성희(成熹)이다. 첫 번째 부인은 서평군(西平君) 한숙창(韓叔昌)의 딸인 청주 한씨(淸州韓氏)로 허성(許筬)을 낳았으며, 두 번째 부인은 참판 김광철(金光轍)의 딸인 강릉 김씨(江陵金氏)로 슬하에 허...
-
조선 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경문(景文), 호는 지천(芝川). 세종 대의 명재상으로 유명한 영의정 황희(黃喜)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행호분위 부호군(行虎賁衛副護軍) 황열(黃悅)이고, 어머니는 이후원(李厚源)의 딸인 양천 허씨(陽川許氏)이다. 황정욱(黃廷彧)[1532~1607]은 1558년(명종 13) 문...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전주 이씨 회산군파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 성종의 다섯 째 아들 회산군 이염의 묘. 회산군(檜山君) 이염(李恬)[1481~1512]의 호는 보익당(輔翼堂)이고,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어머니는 숙의(淑儀) 홍씨(洪氏)로 안방언(安邦彦)의 딸이다. 1500년(연산군 6) 연산군에게 직간하다가 형 안양군(安陽君)과 동생 봉안군(鳳安君)은 죽고, 회산군만이 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의 딸.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수억(李壽億). 출가 이후 휘신공주(徽愼公主)로 봉호를 개칭하였다. 조선의 제10대 왕 연산군(燕山君)과 거창군부인 신씨의 장녀이다. 휘순공주(徽順公主)는 1501년(연산군 7) 구수영(具壽永)의 넷째 아들 구문경(具文璟)과 혼인하였고, 이에 따라 구문경은 능양위(綾陽尉)로 임명되었다. 당시 연산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