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에 거주하였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김경윤(金景潤)[1928~1997]은 1928년 3월 14일 출생하였고, 본적은 평안북도 신의주이다. 주요 활동 지역은 중국 푸양[阜陽]이다. 1942년 산둥 성[山東省] 칭다오 학원[靑島學院] 상업 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베이징[北京]으로 탈출하였다. 1937년 중일 전쟁에 이어 1941년에 태평양 전쟁이 발발해 일제의 패망...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삼산 학원과 정의 여자 중학교를 설립한 교육자. 윤기안(尹基安)은 1899년 평안북도 박천(博川)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4일 평안북도 대동군 율리면 무진리의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동하였다. 윤기안은 당시 이곳의 선수 예수 학교의 교사로 재직 중이었는데, 서울에서의 독립 만세 시위 소식을 듣고 이날 동료 교사와 학생, 주민들을 동원하여 만세 시위를 주동하다...
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석린(李錫麟)은 1914년 2월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쌍문리[현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서 태어났다. 1936년경 조선어 학회(朝鮮語學會)에 가입하여 기관지인 『한글』의 편집을 맡아 하였다. 조선어 학회는 1931년 조선 어문의 연구와 통일을 체계화·조직화하기 위해 기존의 조선어 연구회(朝鮮語硏究會)를 개칭하여 만든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