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유명장(劉命長)으로, 다섯 아들 중 큰아들이다. 부인은 통사랑(通仕郞)을 지낸 우복(禹福)의 딸인 단양 우씨(丹陽禹氏)로 슬하에 3남을 두었다. 유세림(劉世琳)[1542~1594]은 『한양 유씨 족보(漢陽劉氏族譜)』에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