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 도봉서원을 개성적인 화풍으로 그린 진경 산수화. 도봉서원(道峯書院)은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와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을 배향한 서원으로 도봉산(道峰山)의 우이동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도봉서원도(道峰書院圖)」를 그린 정선(鄭敾)[1676~1759]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원백(元伯), 호는 겸재(謙齋) 또는 난곡(蘭谷)이다. 몰락한 양반가에...
18세기 겸재 정선이 도봉산과 도선사의 가을 경치를 그린 진경산수화. 「도봉추색도(道峰秋色圖)」는 도봉산에 있는 도선사를 중심으로 주변의 가을 경치를 그린 작품이다. 그림의 오른쪽 위에는 화가 정선(鄭敾)[1676~1759]이 직접 쓴 ‘도봉 추색(道峰秋色)’이란 화제(畵題)가 희미하게 남아 있고 화풍의 특징도 정선 화풍을 잘 드러내고 있어서 정선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그림을...
조선 후기 「도봉 서원도」를 그리고, 도봉 지역에 안장된 화가. 정선(鄭敾)[1676~1759]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원백(元伯), 호는 겸재(謙齋), 겸초(兼艸), 난곡(蘭谷)이다. 조선 후기에 조선의 실경을 그렸던 화가로, 도봉 서원의 실제 모습을 그린 「도봉 서원도」가 있다. 정선은 생전에 미리 경치 좋은 곳으로 정해 두었던 양주(楊洲) 해등촌면(海等村面) 계성리(鷄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