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건립 경위]

베다니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베다니 지역 아동 센터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낙후한 저소득층의 아동들에게 보호와 교육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도주의적으로 아동들이 자랄 수 있고 서비스를 제공받아 사회의 기부자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05년 12월 26일에 설립되었다.

[변천]

베다니 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12월에 개관한 이래, 2006년 1월에 강북구로부터 급식비 지원을 받았고, 2007년 3월에 도봉구에서 운영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며, 2007년 4월에 다시 강북구에서 급식비 지원을 받았다. 2008년 2월에는 베다니 지역아동센터를 3층에서 2·3층으로 확장 이전하였고, 2010년 2월에는 반딧불이 자료실을 개소하고, 시설을 리모델링하였다. 2010년 11월에 49인 이상 시설로 정원 증원이 허가되었다.

[구성]

2013년 현재 베다니 지역아동센터는 160㎡ 대지에 세워진 건물의 2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은 부엌, 교육실, 컴퓨터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베다니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내에서 방과 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보호 및 교육, 효율적인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들에게 학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학교 영어, 수학, 국어, 음악, 컴퓨터 등을 교육하고 있다. 문화 체험을 위하여 박물관 견학 및 뮤지컬 관람 등을 하고 있으며, 가족 관계 증진, 문제점 해결 치료, 외부 프로그램 연계, 사례 관리를 통한 개인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관내 보건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는 건강 검진 및 예방 접종 등 지역 사회 프로그램 연계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의 개인적인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에 참가하는 보수 교육도 실시하는 반면, 마술, 골프, 축구 등 대학 자원 봉사자로 이루어지는 문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련 자료로 아동 도서와 영어 관련 책, CD, 신문 등 간행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빔 프로젝터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 2월에 반딧불이 영어 도서관을 개관하여 현재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종사자로는 시설장 1명, 사회 복지사 2명, 학과목 담당 1명, 조리사 1명과 자원 봉사자들이 있다. 2012년 기준으로 베다니 지역아동센터의 1일 평균 이용 인원은 35명이고, 정원은 49명이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2013년 현재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5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