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동작구 일대가 표기된 대한제국기에 학교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국지도. 「대한여지도」는 대한제국기에 전국 지도로 제작한 지도이다. 대한제국의 학부편집국에서 학교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여지도」는 제작 연대는 정확하지 않고 작자도 알 수 없다. 다만, 대한제국기 학부편집국에서 학교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학부편집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사자암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신중도. 신중도(神衆圖)는 부처의 정법을 수호하고 후에 경(經)을 설파하는 법사가 있다면 그 법사와 경까지도 보호하겠다고 서원한 여러 신, 이른바 호법신(護法神)을 한 화면에 그린 그림이다. 대표적인 불교의 수호신인 호법신은 제석(帝釋), 범천(梵天), 대자재천(大自在天), 위태천(韋太天), 사천왕(四天王)...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삼성각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독성도. 독성도는 『제반문(諸般文)』, 「독성제의문(獨聖齊儀文)」에 나타나는 나반존자(那畔尊者)를 형상화 한 것이다. 나반존자의 모습은 붉은 납의로 어깨의 반을 덮고 도를 즐기고 흰 눈썹이 눈을 덮어도 공을 관한다라고 되어있어 보통 나이든 비구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지장사 독성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삼성각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산신도. 「지장사 산신도」는 1893년(고종 30)에 제작한 불화이다. 산신도(山神圖)는 우리나라 토속신(土俗神)인 산신이 불교에 융합되면서 등장하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사찰의 산신각(山神閣) 또는 삼성각(三聖閣)[독성, 산신, 칠성불을 모시는 전각] 등에 봉안되어 있다. 199...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팔상도. 「지장사 팔상도」는 한 폭에 그려진 불화로 1901년(고종 38)에 제작되었다.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일생을 8폭에 나누어 그린 불화로 적색, 녹색, 청색 등을 사용하였고 금으로 장식한 그림이다. 1999년 5월 19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개항기 현왕도. 「지장사 현왕도」는 화기(畵記)에 따르면 1893년(고종 30)에 제작된 불화이다. 현왕도는 조선 후기 현왕재(現王齋)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제작된 불화인데 망자가 죽은지 3일째 되던 날 보현왕여래(普現王如來)의 심판 장면을 그린 것이다. 대부분의 현왕도는 상하단으로 구성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1883년 조일통상장정 체결 후 연회를 그린 기록화. 「한일통상조약체결기념연회도(韓日通商條約締結紀念宴會圖)」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1883년 음력 6월 22일에 체결한 조일통상장정(朝日通商章程)의 연회(宴會)에 참석한 인물들을 안중식(安中植)[...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897년부터 선교사 언더우드가 발행한 한국 개신교 최초의 교파연합 신문. 한국 개신교는 미국의 장로교와 감리교 등 양대 교단이 1897년 2월에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가 발행한 『죠션크리스도인 회보』와 언더우드(Underwood, H.G.)가 4월 발행한 『그리스...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개항기 풍속화가 김준근이 그린 풍속화첩. 188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활동한 풍속화가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은 원산, 부산과 같은 개항장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풍속화를 대량 제작, 판매했다고 한다. 조선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생활을 소재로 했던 이른바 ‘기산풍속화’는 조선의 사회 및 생산 구조와 문화 양상에 대한...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개항기 풍속화가 김준근이 그린 풍속화첩. 『기산 김준근 조선풍속도첩[스왈른 수집본]』 은 개항기 화가인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이 그린 풍속화첩 중 하나로 스왈른(Rev.W.L.Swallen)[1865~1954] 목사가 원산에서 수집하여 2007년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기증한...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세기 농업 서적.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된 『농정신편(農政新編) 건(乾)』은 1885년 초간본 4권 4책 중의 제1권과 서지사항이 거의 동일하므로, 초간본의 내용을 베껴쓴 필사본으로 추정한다. 저자 안종수(安宗洙)[1859~1896]는 1881년 조사시찰단[일명 신사유람단]의 일원으로...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한글 복음서. 『신약마가젼복음셔언』[이하 『마가전복음서언해』]는 수신사 일행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이수정(李樹廷)이 번역한 쪽복음서이다. 미국성서공회의 기록에 따르면 1885년 2월에 일본 요코하마[横浜]에서 6,000부[영국성서공회의 기록에서는 1,000부]가 인쇄되었다고 전해진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9세기에 편찬된 근대적인 세계지리 교과서. 『사민필지(士民必知)』는 1890년 미국인 선교사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1863~1949]가 육영공원의 교사로서 한국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세계지리와 역사의 대강을 가르치기 위해 편찬한 한글 교과서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한글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한글 복음서. 『예수셩교누가복음젼서』[이하 『예수성교성서누가복음전서』]는 『예수셩교요안복음젼서』[이하 『예수성교요한복음전서』]와 함께 한국 개신교 최초로 번역된 쪽복음서이다. 스코틀랜드의 선교사 존 로스(John Ross)와 존 매킨타이어(John Macintyre), 한국인 이응찬(李應贊)...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한글 복음서. 『예수셩교요안복음젼서』[이하 『예수성교요한복음전서』]는 『예수셩교누가복음젼서』[이하 『예수성교누가복음전서』]와 함께 한국 개신교 최초로 번역된 쪽복음서이다. 스코틀랜드의 선교사 존 로스(John Ross)와 존 매킨타이어(John Macintyre), 한국인 이응찬(李應贊),...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번역된 한글 신약성서. 『예수셩교젼서』[이하 『예수성교전서』]는 1887년 만주 심양에서 간행된 한국 개신교 최초의 한글신약성서이다. 스코틀랜드의 선교사 존 로스(John Ross)와 존 매킨타이어(John Macintyre), 한국인 이응찬(李應贊), 백홍준(白鴻俊), 서상륜(徐相崙), 김진...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한글로 번역하고 삽도를 그려 1895년에 출간한 기독교 소설. 『텬로력뎡(天路歷程)』은 영국의 종교작가인 존 번연(John Bunyan)[1628~1688]이 1678년 쓴 『The Pilgrim’s Progress』를 조선의 선교사인 제임스 게일(James S. Gale)[...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소장되고 있는 1894년 김준근이 제작한 한글번역서인 『텬로력뎡』의 삽도 인쇄본. 『텬로력뎡삽도』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텬로력뎡(天路歷程)』은 영국의 종교작가인 존 번연(John Bunyan)[1628~1688]이 1678년 저술하고, 간행한 기독교 우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간찰첩.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1820~1898]과 고종 대 활동했던 주요 인물들이 주고 받은 편지가 장첩(粧帖) 되어 있는 간찰첩(看札帖)이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조선의 제26대 왕 고종(高宗)의 아버지이고 자는 시백(時伯), 호는 석파(石坡)이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필첩.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1820~1898]이 강화도와 황해도 연안의 무비(武備) 강화 및 재정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힌 글을 엮은 필첩(筆帖)이다. 『흥선대원군필첩(興宣大院君筆帖)』의 저자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다. 이하응은 제26대 왕 고종(高...
-
서울특별시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필적을 모은 책.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1820~1898]이 경기도와 강화도 주변 고을의 일들에 대해 의견을 밝힌 글 8점을 모아놓은 유묵(遺墨)이다. 고종의 아버지였기 때문에 ‘흥선대원왕(興宣大院王)’이라고도 한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조선의 제26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개항기 의병. 강기동(姜基東)[1884~1991]은 1884년 한성부 명동에서 태어났다. 일본 기병대에 입대하여 근무하였고 1908년 6월에는 경기도 양주군 고안헌병분견소에서 근무했다. 당시 2명의 의병이 고안헌병소에 수감되자 이들을 탈주시켰고, 권총과 탄환을 탈취하여 이은찬 의병장이 이끄는 창의원수부에 가담하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개항기 군인. 박승환(朴昇煥)[1869~1907]은 대한제국 시위대 제1연대 제1대대 대대장으로서 1907년 8월 일제의 대한제국 군대 강제 해산에 자결로서 항거했던 인물이다. 박승환은 아버지 박주표(朴周杓)와 어머니 남양(南陽) 홍씨 사이의 3남매 중 장남이며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박승...
-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세워진 노량진교회의 설립을 지원한 개항기 영국인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1859~1916]의 한국어 이름은 원두우(元杜尤)이다. 1859년 영국 런던에서 출생하였고, 1884년 뉴욕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885년 4월 5일 미북장로교에서 파송한 선교사로는 최초로 내한하였다. 1887년...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 개항기 순국열사. 이상철(李相哲)[1876~1905]은 1876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났다. 대한제국 학부주사로 있던 중 1905년 일제에 의해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반대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나 반대운동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민영환(閔泳煥)·조병세(趙秉世) 등이 자결하자 원통함을 참지 못하여 12월 3일...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17~18세기 유럽식 알람 시계. 앙부일구(仰釜日晷)나 자격루(自擊漏)와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전통적인 조선왕조의 시계와는 달리, 16~17세기에 유럽의 예수회 선교사들이 동아시아로 갖고 들어온 선물용 시계인 자명종(自鳴鍾)은 추, 태엽 등을 동력으로 사용한 기계식 시계였다. 자격루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시간에 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 노량진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한 개항기 미국인 선교사. 호머 브살렐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1863~1949]의 한국 이름은 홀법(訖法), 할보(轄甫)이다. 헐버트는 1863년 미국 버몬트주에서 출생하고 다트마운트대학과 유니언신학교를 졸업했다. 1886년에 조선의 근대적 공립학교인 육영공원(育英公院) 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있는 19세기 조선의 통리기무아문에서 외국인에게 발행해 준 여행증명서. 호조(護照)는 일반적으로 개항 후 조선의 통리기무아문에서 외국인에게 발급해 주는 여행증명서의 일종이다. 호조는 1876년 개항 이후 1884년 5월 무렵까지 외국 상인의 국내여행을 허가하는 단순한 여행증명서였던 집조(執照)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