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의 동작나루를 배경으로 조선 후기 문신 정약용이 금정도에 찰방으로 임명 받은 후 떠나는 심정을 읊은 한시. 「만도동작진작」의 원제는 「유엄지출보금정도찰방 만도동작진작(有嚴旨出補金井道察訪 晩渡銅雀津作)」으로, ‘임금의 엄중한 분부로 금정도 찰방에 임명한다는 명을 받고 저녁에 동작나루를 건너며 짓다’라는 뜻이다. 동작진은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동...
조선 후기 문신 정약용이 강진으로 유배 가는 길에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의 동작나루를 지나면서 형님과의 이별을 슬퍼하며 지은 한시. 「야과동작도(夜過銅雀渡)」는 ‘밤에 동작나루를 지나며’라는 뜻이다. 동작진은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의 대표적인 나루터로 한강을 건너 과천과 삼남 지역으로 갈 때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다산 정약용(丁若鏞)[1762~1836]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