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조성된 주택단지. 상도동 영단주택(營團住宅)은 1941년 설립된 조선주택영단이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건설하였던 단지형 집단주택을 말한다. 영단주택은 조선주택영단이 주거지 계획에 따라 부지를 조성하고, 대규모 단지로 건설한 일정한 형태의 주택이다. 1930년대 후반, 조선총독부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주택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194...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주거 형태나 생활에 관한 개관. 서울특별시 동작구는 시대에 따라 다양한 주택의 형태가 등장하였다가 소멸한 지역이다. 조선 시대에는 동작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가옥의 규모나 수준은 달랐지만 초가집 또는 기와집과 같은 한옥에 살았다. 일제 강점기에는 대부분의 조선인은 한옥이나 개량한옥, 토담에 엉성한 지붕을 올린 움막 형태의 토막(土幕) 등...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1930년대 후반부터 지어졌던 개량한옥.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서울을 비롯한 도시 지역에는 흔히 ‘개량한옥(改良韓屋)’이라 불리던 도시형 한옥이 들어섰다. 주택개발업자들이 개발하여 대량으로 공급하였던 개량한옥은 기존의 전통한옥을 도시 생활에 맞게 변형한 주택으로서 ‘집장수 집’이라고도 불렸다. 이러한 도시형 한옥이 동작구 흑석동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