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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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4년에 간행된 조선 전기의 문신인 채수의 시문집. 본관이 인천인 채수(蔡壽)[1449~1515]의 호는 나재(懶齋)이다. 이석형과 함께 조선 개국 이래 삼장에서 연이어 장원한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유명한데, 『세조실록(世祖實錄)』·『예종실록(睿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한성부좌윤·호조참판을 지냈다. 산경(山經)·지지(地誌)·시문(詩文)에 능했다. 『나재집(懶齋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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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음성박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음성. 박서(朴犀) 장군의 7세손이다. 아버지는 증병조참판 박흔(朴昕)이고, 부인은 횡성윤씨로 윤의손의 딸이다. 박숙달은 1462년(세조 8) 추장문과에 정과로 급제하고 1465년 사관으로 경연에서 『논어(論語)』를 강하였다. 1476년(성종 7) 사헌부지평, 1478년 사헌부장령, 의정부사인을 거쳐 동년 10월 문례관이 되었고, 14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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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음성박씨 출신의 문신.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음성군 명묘조(名墓條)에 등재되어 있다. 본관은 음성(陰城). 충민공 박순(朴淳)의 손자이며, 증참판 박흔(朴昕)의 둘째아들이다. 형은 박숙진(朴叔蓁)이며, 아들은 박윤진(朴胤陳)이다. 박숙무(朴叔楙)는 1467년(세조 13) 12월 건주위(建州衛)를 정벌한 공로로 1469년 사헌부감찰이 되었고, 1471년(성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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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음성박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음성(陰城). 자는 정지(挺之). 음성백 박서(朴犀)의 7세손이고, 함흥차사로 알려진 박순(朴淳)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박흔(朴昕)이며, 동생은 박숙무(朴叔楙)이다. 박숙진(朴叔蓁)[1424~1481]은 1447년(세종 29) 사마시에 급제하고, 1453년(단종 1)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455년 권지정자(權知正字)로 벼슬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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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음성. 음성백 박서의 7세손이다. 조부는 충민공 박순(朴淳), 아버지는 증참판 박흔(朴昕)이다. 부인은 해주오씨로 생원 오시준(吳時俊)의 딸이다. 1465년(세조 10) 춘시문과에 정과로 급제하였다. 1467년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가 되어 병장설(兵將說)을 강하였다. 이어 경상도 도사(都事)에 이르렀으나 일찍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