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회는 병암1리 이장인 원동철(59년생, 49세) 씨가 맡아서 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대동계장이 따로 있었지만 오덕욱 할아버지가 60년도 중반에 이장을 하면서부터 대동계장 역할까지 이장이 맡기로 했었다. 대동회 기금은 정해진 것이 없고 자유에 맡기고 있다. “대동회는 이장이 주관하는 거니까. 옛날에는 대동계장이 별도로 있었는데 지금은 누가 그걸 책임질라고 그래? 그러니까 이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