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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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陵山里 |
영어음역 | Neung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능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능동(陵洞)에서의 ‘능(陵)’자와 황산(黃山)의 ‘산(山)’자를 따서 현재의 이름으로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두의곡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능동·황상·신대·산직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능산리라 하여 삼성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산직말에는 팔승산[377m]이 있고 뒤쪽에는 십자산이 있으며, 능동 서쪽에는 두리봉[186m]이 있다. 대정2리에서 발원하는 아래두리실천이 능산1리로 흘러 한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능머루 서쪽에는 개실구레, 동쪽에는 빼들, 친임보 아래에는 친임보들 등의 들이 있다. 산직말에서 용대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은고개가 있다.
[현황]
삼성면의 북동쪽에 있으며, 2007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3.75㎢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26세대에 270명(남자 144명, 여자 12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호산리, 서쪽은 대정리, 남쪽은 금왕읍 구계리, 북쪽은 용대리에 각각 접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66㎢, 논이 7.71㎢, 과수원 0.11㎢ 등으로 되어 있으며, 주민의 대부분이 벼농사를 위주로 하고 있지만 과수 재배도 많이 하고 있다.
1976년에 능산1리에 마을회관이 건립되었다. 능산리에는 종돈을 사육하는 정원농장, 종계를 사육하는 능산종계장 등이 있다. 주요 기업체로는 마스터배취와 콤파운드 등을 생산하는 (주)플라스틱과 사람들, 다시마 정효소 등을 생산하는 (주)두루원,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가공하는 음성대찬미트, 복층유리를 제조하는 동국유지판매(주)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합성수지 등을 생산하는 (주)성보, 높이 조절식 거푸집 받침대를 생산하는 원일정공, 테프론 라이닝 탱크를 생산하는 (주)후론택 등의 제조업체가 10여 개나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능산초등학교가 있으며, 문화 유적으로는 능머루에 열녀 충주어씨 어채운 효열비, 효부 경주김씨 김완순 효부비, 조선시대 때 대사헌을 지낸 권유의 비, 한학자 권태동의 제자들이 스승을 위해 세운 비석 등이 있다.
자연 마을로는 능산1리에 능머루(능동)·새터(신대리)·황새말(황샛말) 등이 있으며, 능산2리에는 바위안(바우안)·산직말(산직리)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능산리 동단부에 지방도 515번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고 능산리는 군도 10번과 군도 8번 등에 연결되고 있다. 능산리 북부의 바위안, 중부의 능머루, 남부의 새터와 황새말 등의 여러 마을 간에도 도로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