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설립목적]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이 정서와 관심을 공유하면서 공동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마련하여 음성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12월 26일 봉화동인회가 주관한 증재록 시집 『푸시개』 발간 기념식에서 음성문인회 발기 선언을 하고 1988년 6월 8일 여섯 명이 음성문우회(陰城文友會)를 창립하였다. 1988년 11월 5일 음성에서 최초의 문학 강좌를 열었으며, 1989년 1월 음성문학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995년 10월 6일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설립되면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소속 문학회가 되었다. 역대 회장으로는 1대 남건우, 2대 장영철, 3대 남건우, 4대 유대준, 5대 윤덕영, 6대 지학영이 역임하였고, 현재는 1994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는 박한교가 책무를 맡고 있다.

[활동사항]

1988년 11월 5일 음성 지역 최초로 소설가 김건중, 소설가 김제영, 소설가 강금종 등을 초청하여 문학 강좌를 열면서 비로소 음성 지역 문학의 씨앗을 뿌렸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는 음성문학회 주관으로 설성백일장을 개최하였으며, 1994년부터 1995년까지 무영제 행사 중 무영백일장을 주관하여 운영하였다.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가 설립되면서 주요 행사를 주관하게 되어 역할이 축소되었다. 1989년 4월 30일에 동인지 『음성문학(陰城文學)』창간호를 내기 시작하여 매년 한 회씩 발행하여 5집에 이르렀으며, 6집부터는 『설성문학』으로 제호를 변경하여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