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강릉 지역에 있었던 노동야학회이자 비밀결사조직 단체. 초당의숙 출신들과 지역인사로 구성되었던 단체이다. 근면, 협동, 권선제악(勸善除惡)의 기풍을 진작시키는 동시에 야학회를 통한 신문화 보급과 항일교육을 목적으로 하였다. 초당의숙이 폐교된 이후 여운형이 떠나가자 이 학교출신 학생들과 지역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하였다. 신문화 보급과 항일교육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