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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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의 문신 안축이 지은, 강릉 등 관동 지방의 절경을 읊은 경기체가. 근재 안축[1283~1348]은 충혜왕 원년에 강릉도존무사가 되어 부임하여 『관동와주』를 지었다. 『관동와주』는 근재 안축의 시문집이다. 「죽계별곡」은 시문은 아니고 노래[경기체가]의 형식이므로 『관동와주』에는 실려 있지 않고 『근재집』에 실려 있다. 충혜왕 원년은 충숙왕 17년이기도 하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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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인 김시습[1434~1493]의 시문집. 김시습(金時習)은 자를 열경(悅卿)이라 했고, 관향은 강릉이며, 호를 청한자(淸寒子)·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淸隱)·췌세옹(贅世翁)·매월당(梅月堂)이라 했고 한때 불교에 귀의한 바 있어 법명을 설잠(雪岑)이라 했다. 어려서 세종대왕 앞에서 시를 지어 놀라게 했고 상으로 받은 비단을 이어 끌고 가지고 나와 그 지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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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엄창섭(嚴昌燮)의 공동 시집. 『비탈』은 1968년 1월 이훈·엄창섭이 함께 펴낸 시집이다. 이훈은 1945년 11월 11일 강릉에서 출생하여 명주초등학교, 강릉사범대학 병설중학교, 강릉상업고등학교, 관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관동대학교 재학 당시 『선문학(線文學)』, 『해안문학(海岸文學)』 동인, 『지평선문학(地平線文學)』 주간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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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의 정화사업을 마치고 그간의 내력을 적어서 편찬한 책자. 오죽헌은 400여 년을 전해 오는 동안 건물이 퇴락하고 경내가 좁아 율곡 선생의 위업을 기리기에 부족하여 1976년에 정화사업을 통해 새롭게 정비하였다. 『오죽헌정화지』는 그 결과를 정리한 자료집이다. 1976년 5월 7일 오죽헌 정화사업 준공식이 거행되었으며, 정화사업에 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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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있는 종합 대학교. ‘가톨릭적 가치관과 호연지기를 갖춘 사회적 지도자 양성, 국가와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열정적 전문인 양성, 따뜻한 인간애로 세계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성적 인재 양성’을 교육 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가톨릭적 가치관 함양, 전문성의 극대화, 문화와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탐구’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진실’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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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유천동에 있는 함성섭(咸聖燮)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 효자 함성섭의 행적을 적어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1980년 강원대학교 최승순(崔承洵) 교수가 글을 짓고 전주 후인(後人) 최하용(崔夏鏞)이 글씨를 썼다. 강릉시 유천동 178-4번지에 있다. 비각 내 2단 머릿돌 위에 높이 153.5㎝, 너비 56.5㎝, 두께 2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