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출신의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강덕선(姜德善)은 강릉농업학교 독서회에 참여하여 일제 식민교육정책에 반대하고, 독립쟁취를 위한 애국 전단을 붙이면서 백성들의 민족적 각성을 촉진한 독립운동가이다. 강릉농업학교 1회 학생으로 동맹휴학을 주도한 혐의로 퇴학되었다. 강릉농업학교 독서회 회원이다. 1930년 5월 1일 강릉군 옥천동(玉川洞) 권오훈(權五勳...
1932년~1933년경 강릉 출신 사회주의 민족 운동가들이 추진한 고려공산당 재건 활동. 강릉지역 공산당원들이 강릉 고려공산당[조선공산당] 재건을 목표로 강릉농업학교 학생들에게 사회주의 사상 선전 활동을 전개하였고, 강릉적색농민조합원들은 고려공산당 재건을 주도하였다. 강릉청년회, 강릉농민동맹, 신간회 강릉공산청년동맹, 고려공산당 재건 동맹 참여 인물들이 1932~1933년 고려공산...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운동가. 강몽호(姜夢虎)는 일제 강점기 공산당 청년 동맹 조직과 농민 조합을 결성하여 농촌 사회의 권익 보호와 야학을 통한 농민 계몽을 주도하였다. 강몽호는 1903년(고종 40) 6월 7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26년 강릉의 수선 강습소(修繕講習所)를 졸업한 뒤 사회주의 계열의 청년 운동과 농민 운...
일제강점기 강릉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강릉의 독립운동은 영동 지방에서의 의병 활동의 연계선상에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을미의병 당시 민용호(閔龍鎬)에 의해 강릉에 설립된 관동구군도창의소(關東九郡都倡儀所)는 영동 지방 전체를 활동무대로 강릉의 대표적인 유림인 권인규(權仁圭)[건국훈장 독립장 추서]의 지원을 받으면서 전국 최대의 규모로 일제에 저항하였다. 이러한 민용...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강원도 강릉시의 역사. 강릉 지역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선사 유적지를 통해 그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선사 유적지는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송림리, 사천면 가둔리·판교리, 강동면 안인리·하시동리, 강릉시 토성지와 지변동·교동·안현동, 옥계면 금진리 등 대부분 바닷가 호수변이나 하천 유역의 낮은 구릉 지대에서 발견되었다. 1992년...
일제 강점기 강릉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 운동가. 이주삼(李柱三)은 1915년 3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강릉 신리 노농 협의회(新里勞農協議會) 농무부(農務部)의 지도로 협의회에 가담하였다. 1932년 7월 최돈근(崔燉根)·최재철(崔在喆)·조병은(曺秉殷) 등과 함께 신리 적색 농민 조합(新里赤色農民組合)을 조직한 후 동지 규합 및 지도를 담당하였다. 이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