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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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인 하곡(荷谷) 허봉(許篈)[1551~1588]이 36세 때에 쓴 편지. 허봉은 강릉 출신으로 초당 허엽(許曄)의 둘째아들이다. 1568년(선조 1)에 생원, 1572년 친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이듬해 사가독서를 했다. 33세에 성절사(聖節使)로 명나라에 다녀온 기행문 「하곡조천기(荷谷朝天記)」를 1574년에 썼으며, 이듬해 이조좌랑, 1577년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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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영월. 자는 용석(用錫), 아호는 명호(冥湖). 신윤형(辛尹衡)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신보상(辛輔商)이고, 아버지는 부제학 신응시(辛應時)로, 이이(李珥)의 문인이다. 어머니는 정기(丁琦)의 딸이다. 1573년(선조 6) 진사가 되고, 1584년 별시 문과에서 병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예문관 등에서 관직 생활을 한 뒤 1591년 병조 좌랑으로 진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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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중기의 학자인 우복(愚伏) 정경세의 권학흥교(勸學興敎) 정신을 기린 비(碑). 정경세(鄭經世)[1563~1633]의 호 ‘우복’을 비의 이름으로 붙였다. 정경세가 1613년(광해군 5)에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 부사로 부임하여 흥학(興學)과 교화(敎化)에 진력한 점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또한 이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정경세는 유성룡(柳成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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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강릉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유성룡(柳成龍)의 8대손으로 도정(都正) 유심춘(柳尋春)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이의수(李宜秀)의 딸이다.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1858년(철종 9)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부호군(副護軍)·이조참판·공조판서를 지냈으며,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남인계 인사 중용책에 따라 1866년 우의정에 이르렀다. 이해 주청사(奏請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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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 자는 경임(景任), 호는 우복(愚伏)·하거(荷渠)·승성자(乘成子)·석중도인(石衆道人). 조선 중기 여러 관직을 겸한 행정가이며 중앙과 지방행정에도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였다. 정치관은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덕치주의와 왕도정치를 지향하였다. 상주에 도남서원을 세우는 등 예학에 깊은 조예를 가졌으며 1608년 선조가 죽고 광해군이 즉위하자 만언소를 올려 사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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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성소(惺所)·학산(鶴山)·백월거사(白月居士). 아버지는 삼척부사를 지낸 허엽(許曄)이며, 어머니는 강릉김씨로서 예조판서 김광철(金光轍)의 딸이다. 이복형으로 허성(許筬)이 있고, 동복형제로 허봉(許篈)과 허난설헌(許蘭雪軒)이 있다. 21세인 1589년(선조 22)에 생원시에 입격하고, 15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