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출신의 국가 무형 문화재 제13호 강릉 단오제 무가 부문 예능 보유자. 본관은 밀양(密陽).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첫 예능 보유자였던 장재인(張在仁) 무녀가 사망한 뒤에 그 자리를 계승한 무당이다. 강릉 단오굿에서 「대관령 서낭 축원가」를 비롯하여 부정굿·서낭굿 등 열두거리를 잘 불렀다. 온화한 성품으로 후배들과 함께 며칠 동안 계속되는 강릉 단오굿을 잘 이...
강릉단오제 굿 부문 최초의 예능보유자. 장재인(張在仁)은 1967년 1월 16일 강릉단오제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면서 굿 부문 예능보유자로 선정되었다. 일명 장대연이라고도 하는데, 구술했던 무가는 전해지지 않는다. 강릉단오굿의 최초 보유자로서 단오굿을 비롯하여 동해안 지역에서 평생토록 무속활동을 했던 무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