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촌리에는 유서 깊은 몇몇 집안이 대대로 살아오고 있는데, 이들 세거성씨를 알아본다. 먼저 강릉 김씨[위촌파]를 들 수 있는데, 강릉 김씨 위촌파는 매월당 김시습의 양자로 입적된 김덕양의 아들 김준현이 파조가 된다. 김덕양은 김시습의 고조인 김한신의 아우 김한경의 5세손이다. 현재 마을에는 김준현의 15세 종손인 김덕래[73살] 씨가 살고 있다. 강릉 최씨 비...
신라시대의 승려. 우리나라 화엄종의 개조(開祖). 속성(俗姓)은 김씨(金氏), 아버지는 김한신(金韓信)이다. 644년(선덕여왕 13), 19세 때 경주 황복사(皇福寺)에서 승려가 되었다. 661년(문무왕 1) 해로(海路)로 당나라에 가서 지엄(智儼)의 문하에서 화엄종을 연구하고 671년에 귀국했다. 676년(문무왕 16) 왕명에 따라 부석사(浮石寺)를 짓고 화엄종을 강론, 해동(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