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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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이 만년에 해주 석담에 퇴거하여 지낸 것과 관련하여 율곡과 해주의 유적에 대하여 소개한 책. 『율곡유적』은 황해도관찰사를 역임한 율곡 이이 선생의 황해도 지역 유적에 대하여 편찬한 편이다. 재단법인 소현회에서 1935년에 간행한 책은 황해도지사 정교원(鄭僑源)이 소현회장을 맡아 서문을 썼으며 율곡 선생의 연보와 학문, 석담유적, 향약 등을 수록하였다. 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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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전에 조성된 건축물로서 강릉 지역에 현재 남아 있는 것들을 용도와 성격에 따라 관아건축, 향교 건축, 민가 건축, 누정 건축, 사찰 건축 등으로 나눠서 살펴본다. -옛집 구경 가는 길 -강릉 지역의 전통 건축 문화유산 강릉은 옛날부터 백두대간의 동쪽, 동해안 지역 동예(東濊)의 고도로서 영동 고을의 수부 지역이다. 여름이 시원하고 겨울이 따뜻한 해양성 기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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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저동 경포호의 북쪽 언덕 위에 위치한 누각. 호해정은 현재 강원도 유형 문화재 제6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호해정은 당초 현감(縣監) 김지(金輊)의 후손 습독공(習讀公) 김계운(金繼雲)이 창건하였고, 습독공은 후손이 없자 큰사위인 별감(別監) 장호(張昊)에게 증여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장별감은 자신의 호를 따서‘태허정(太虛亭)’이라 정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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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신씨는 본래 중국에서 들어 온 성씨로 신시랑(辛侍郞)과 엄시랑(嚴侍郞)이 신라 경덕왕 때 파락사(波樂使)로 신라에 왔다가 당에서 안록산(安祿山)의 난이 일어나 돌아가지 못하고 영월에 들어와 정착한 데서 기원하였다. 신시랑의 후손인 영월신씨의 시조는 신경(辛鏡)으로 1138년(인종 16) 등제하여 문하시중평장사를 지냈다. 고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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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1리에 있는 마을. 흑싯골[黑水洞]은 마을에서 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약물둔지가 있는데, 이곳의 물이 늘 검푸르게 보인다는 데서 마을 이름이 되었다. 또는 강동면 하시동리 돗골에 살던 신씨(辛氏)들이 이곳에 와서 마을을 개척하고 세를 울리며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어, 마을 사람의 성씨를 따서 신촌(辛村)이라고도 한다. 흑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