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매월 초하룻날과 보름날·명절날·조상의 생일 등에 지내는 제사. 절사(節祀) 또는 차사(茶祀)라고도 하며 아침에 올리는 제사이다. 현재는 설과 추석에 가장 많이 지내고 지역이나 가문에 따라 대보름·한식·단오·칠석·중양절·동지 등에 지내기도 한다. 조상에게 달·계절·해가 바뀌고 새로 찾아옴을 고하고 절식(節食)과 절찬(節饌)을 올리는 의례이다. 강릉 지역에서는 성씨별로 유지되어...
매년 10월 중 한송정 터에서 개최되는 차회(茶會). 한송정 들차회는 강릉시립박물관이 후원하고 강릉 지역 차인(茶人)들의 모임인 동포다도회가 주관하여 1996년 가을에 처음 개최하려 하였다가 1997년 5월 한송정 터에서 처음 열렸다. 한송정 터는 신라 화랑의 순례지이며 차유적지로 이름난 곳이다. 이 유적지가 현재 강릉공군부대 내에 소재하는 관계로 이후 매년 10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