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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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간행한 강릉 출신 시인 이홍섭의 시집. 『강릉, 프라하, 함흥』에는 프라하의 카프카(Kafka, Franz)[1883~1924] 시인, 함흥의 백석(白石)[1912~1996] 시인의 이미지를 함께 변주하면서 강릉을 비롯하여 강원도에 대한 애정을 품은 이홍섭 시인의 색채를 드러낸 시집이다. 표제가 된 「강릉, 프라하, 함흥」과 짝을 이룬 「춘천, 프라하, 함흥」이란 작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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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은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어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찾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이를 소재로 시문을 지었고, 또 이 지방 문인들과 교유(交遊)하며 정담을 나누었다. 자연의 정취에 몰입되어 감흥을 읊던 이런 정서는 신라의 화랑들로부터 고려, 조선의 시인 묵객들로 이어지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누구라도 시인이 되는 고장, 강릉의 문인들- 아름답고 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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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설치되어 있었던 지방 관청인 강릉부(江陵府) 관할지역의 의병부대. 일제에게 당한 치욕을 갚고 동해안 일대의 일본인을 섬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창의대장 민용호가 강릉의진과 합진(合陣)하여 설립하였다. 단순한 의병에서 출발하여 1896년 1월 30일에 관동구군도창의소를 창설하고 2월 15일에는 관동구군도창의부대로 개편하여 항쟁의지를 새롭게 가다듬었다. 군비를 조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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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서 함경북도 온성군 유덕면을 잇는 대한민국의 일반 국도 국도 7호선은 부산에서 함경북도 온성까지 이어지는 일반도로이다. 1969년~1970년 경주~울산 구간을 시작으로 하였으며, 총연장 1,192㎞의 남북방향 도로로서 남측구간은 481.8㎞이다. 강원도 구간은 동해안의 저평지를 따라 개설되어 있으며, 삼척시를 지나 동해, 양양, 속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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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북방 경계가 되는 하천. 신라는 니하(泥河)를 경계로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경계를 이루었고, 통일신라시대에는 발해와 경계를 이루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신당서(新唐書)』에 니하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니하의 위치에 대한 논란은 두 기록의 니하를 같은 지역으로 볼 것인가 또는 다른 지역으로 볼 것인가에서 비롯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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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프로그램을 기획·편성 또는 제작하고 이를 공중[시청자]에게 전기통신설비에 의하여 송신하는 것. 방송에는 지상의 무선국을 이용하여 행하는 지상파방송, 전송·선로설비를 이용하여 행하는 다채널방송인 종합유선방송, 인공위성의 무선국을 이용하여 행하는 위성방송이 있다. 또 방송은 말단의 표시 형태에 따라 음성을 중심으로 한 라디어방송과 음성 및 영상을 전달하는 텔레비전방송으로 구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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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조직화된 집단. 강릉은 인심이 후하고 선현들의 얼이 지속적으로 이어 온 전통적인 문향·예향의 도시이다. 1955년 강릉읍과 경포면, 성덕면을 합해 시로 승격된 강릉은 2011년 9월 말 현재 1,040㎢의 면적에 인구 220,121명에 이르는 영동의 교육·문화·교통·행정의 중심지이면서 동해권의 중추적 도시로 발전하였다. 강릉은 백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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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강릉. 최운우(崔雲遇)의 현손이다. 노봉(老峯) 민정중(閔鼎重)에게 글을 배웠으며, 1684년(숙종 10) 생원에 올랐다. 최해웅이 16세 때 지은 「경포대」 시는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대관령에 올라 읊은 시가 전해진다. “대장부 칼을 집고 높은 봉에 의지하여, 맑은 정기 호흡하며 땅 끝을 굽어보네. 기운이 충만하니 산도 낮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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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도시로서 강릉이 지니는 축구열기와 지역성. 월드컵 이후 전 국민적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크게 높아졌다. 100년 전 초당학교의 체육수업으로 시작한 강릉 축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더욱 큰 관심과 사랑과 받으며 열기를 띠고 있다. 강릉 지역의 축구사랑은 지역정체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축구를 좋아하세요? - 강릉의 축구 사랑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인의 축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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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남산재에 소재했던 정자. 취원정은 진사 최해웅(崔海雄)이 18세기 경에 건립하였다. 최해웅은 이 정자를 건립한 후 시를 즐기며 여생을 마쳤다. 언제 소실되었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최해웅(崔海雄)은 최도경(崔蹈景)의 현손으로 노봉(老峯) 민정중(閔鼎重)에게 배웠으며, 16세에 지은 「경포대」 시는 널리 알려져 있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