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을 시조로 하고 유환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거창 유씨(居昌劉氏)는 유전을 시조로 삼고, 본관을 거창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2000년 인구 조사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6,081가구, 19,419명이 거주하고 있다. 조선의 명의 유이태(劉爾泰)는 정유재란 때 안의 황석산성에서 순절한 의병장 유명개(劉名蓋)의 고손자로 거창...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거창 부사 김인순의 선정을 기리는 비. 김인순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의 후손이다. 영은 부원군(永恩府院君) 김문근(金汶根)의 아버지이고, 고종 초기의 영의정 김병국(金炳國), 김병학(金炳學)의 할아버지이다. 1808년(순조 8)부터 1810년(순조 10)...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있는 조선 후기 거창 부사 송계수의 애민 선정을 기리는 비. 송계수(宋啓洙)는 조선 후기 1829년(순조 29)부터 1832년(순조 32)까지 거창 부사로 재임한 인물이다. 남행(南行)[과거를 거치지 않고 조상의 공덕에 의하여 벼슬을 얻음]으로 벼슬길에 올랐으며, 송계수 부사 선정비는 1832년 6월 진주 목사...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 뒷산에 있는 조선 후기의 학자 황고 신수이를 기리는 신도비. 황고(黃皐) 신수이(愼守彛)[1688~1768]는 영조 대의 학자로 거창 신씨 가문의 후손이다. 요수(樂水) 신권(愼權)의 5세손으로 도암(陶庵) 이재(李縡)의 문하에 출입하여 학문을 닦았고, 여덟 권의 문집을 남겼다.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戊申亂] 때 안핵...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있는 조선 전기 거창 현감 심우익을 기리는 선정비. 심우익(沈友益)은 조선 전기 1577년(선조 10) 8월부터 1578년(선조 11) 10월까지 거창 현감으로 재직했던 인물이다. 모친상을 당하여 떠난 후 주민들이 심우익의 선정을 기려 세운 선정비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216-5에 있는...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있는 조선 후기 거창 부사 이중좌의 선정비. 이중좌(李重佐)는 1737년(영조 13) 6월부터 1740년(영조 16) 2월까지 거창 부사로 재직했던 인물이다. 무과 출신의 인물로 거창 읍선생안(居昌邑先生案)에 기록되어 있다. 거창 부사 재직 시절인 1737년 이인좌의 난 때 죽음으로 항거한 이술원(李述原)을 기...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1921년에 세운 조선 전기의 문신 조중인을 기리는 신도비. 조중인(曺仲仁)[1451~1506]의 본관은 창녕이며, 자는 백연(伯淵)이다.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거창을 거쳐 안의현 황산에 입향하였다. 이조 판서 조문택(曺文澤)이 증조할아버지이며, 선조 때 회양 부사를 지낸 죽헌(竹軒) 조숙(曺淑)이...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한 창충사의 건립 내력을 기록한 사적비. 창충사 사적비(彰忠祠 事蹟碑)는 1728년(영조 4) 일어난 이인좌의 난[戊申亂] 때 반란군 토벌에 공을 세운 신석현(愼錫顯), 신극종(愼克終), 신덕현(愼德顯), 신치근(愼致謹), 신광세(愼光世) 등 다섯 충신을 기리기 위해 1897년(고종 34, 광무 원년)에 건...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포충사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의 비. 이술원(李述原)[1677~1728]은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무신난(戊申亂)] 때 현감 신정모가 도주하자 향임을 맡아 정희량(鄭希亮)의 반군과 맞서다가 순절하였다. 포충사비는 1807년(순조 7) 충강공(忠剛公) 이술원을 제향한 포충사(褒忠祠) 경내에 건립되었다. 포충사비는 충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