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에 고가를 둔 동래 정씨 판결사공 정응두, 산수정공 정형초, 수재공 정수연의 행적을 기록한 책. 『산수정연방록(山水亭聯芳錄)』은 개인 집안의 출판물로서 소재가 불분명하다. 집안의 사람들이 주로 나누어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그 원본을 찾을 수 없고 다만 거창 문화원에서 발간[2000]한 『향유집과 향토 사료』에 그 내용이 소개...
고대 초기 국가 시대에 거창 지역에 존재했다고 하는 나라 이름. 고순시국(古淳是國)은 중국 진(晋)나라의 진수(陳壽)[233~297]가 편찬한 『삼국지(三國志)』 권30, 위서(魏書) 오환 선비 동이전(烏丸鮮卑東夷傳) 한조(韓條) 기사에 등장하는 국명(國名)이다. 국명의 앞에 ‘변진(弁辰)’을 관칭(冠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순시국이 향후 가야의 한 나라로 발전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