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노동당
-
1949년 8월에서 9월 사이에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주민들이 남조선 노동당 무장 조직인 야산대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안의 지서로 연행된 뒤 학살된 사건. 1949년 8월에서 9월 사이에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마을 주민들이 좌익계 야산대(野山隊)[남조선 노동당이 만든 무장 조직]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2차에 걸쳐 거창 경찰서 안의 지서로 연행되었다. 주민들은 경찰에게...
-
1949년 3월 경상남도 거창 지역 십리 능선에서 지리산 전투 사령부와 지리산 빨치산 이현상 부대 사이에 벌어진 전투. 1949년 3월 지리산 빨치산 이현상 부대는 3·1절 기념 순회 투쟁으로 인근 지역들을 공격하였고, 3월 하순에 거창 십리 능선에서 정일권이 지휘하는 지리산 전투 사령부를 만나 치열하게 싸우다 지리산 뱀사골로 후퇴했다. 1948년 10월 여순 사건이 발발하자 반란...
-
1948년 5월 10일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실시된 제1대 국회 의원 총선거. 1948년 5월 10일 남한 단독 총선거에 거창 지역에서는 지역 유지 2명, 기독교계 1명, 독립운동가 출신 1명이 입후보했고 지역 유지 표현태가 제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48년 3월 1일, 유엔의 남한 단독 선거 발표가 있었다.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는 이승만의 독립 촉성 국민회와 한국 민주...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주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경상남도 거창군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부족한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싸고 대립과 분쟁, 그리고 타협이 발생하여 왔다. 분쟁과 대립을 조정하여 타협에 이르고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정치는 국가, 정부 또는 자치 단체라는 제도를...
-
1951년 12월부터 1952년 3월까지 지리산과 경상남도 거창 지역을 포함한 덕유산 일대 빨치산을 토벌하기 위한 군경 합동 작전. 1950년 11월 한국 전쟁에 중국군이 참전하자 국군 제11사단과 제8사단이 지리산 일대 빨치산을 토벌하다 전방으로 이동했다. 그 뒤 1950년 말부터 1951년 말까지 후방에서 빨치산의 활동은 극렬해졌다. 이현상을 총사령관으로하는 일명 남부 군단은...
-
1949년 8월 23일 남조선 노동당 무장 조직 야산대가 거창 읍내를 공격하여 경찰서, 군청, 재판소 등을 방화한 사건. 1949년 8월 23일 새벽 4시 야산대 50여 명이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내를 공격하여 경찰서, 군청, 재판소, 경찰서 사찰 주임의 관사 등을 방화했다. 교전 중에 경찰과 시민들이 희생되었고, 군경의 공격으로 야산대원 12명이 사살되었다. 야산대는 퇴각하면서...
-
1949년 7월 6일 경상남도 거창군 수도산 일대에서 활동하는 남조선 노동당 무장 조직 야산대가 국회 의원 표현태의 본가를 습격한 사건. 표현태 본가 피습 사건은 1949년 7월 6일 밤 경상남도 거창군 수도산 일대에서 활동하는 야산대(野山隊)[미군정 시기에 남조선 노동당이 만든 무장 조직]가 거창군 월천면 표현태 국회 의원의 본가를 습격하여 그 가족들을...
-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45년 8월 15일 한반도 분단과 냉전 체제가 성립되고 1948년 8월 15일 남북 각각 단독 정부가 수립되었다. 1950년 1월 애치슨 선언이 발표되고 1950년 4월 소련이 북한의 전쟁 승인과 비상시 중국의 참전을 요구하였으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