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 대적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시대 불화. 금산사 대적광전 오불회도는 금산사에 봉안된 다섯 폭의 조선시대 불화로 정확한 제작 시기나 제작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이 다섯 폭 가운데 「노사나불화(廬舍那佛畵)」는 1987년 12월 대적광전에 화재가 일어나 소실되어 그 뒤 승려 석정(石鼎)이 새롭게 그려서 봉안하였다. 금산사 대적광전 오불회도는...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화기(畵記)에 의하면, 금산사 명부전 시왕도는 풍곡당(豊谷堂) 덕린(德麟), 해운당(海雲堂) 익찬(益贊), 월허당(月虛堂) 준언(俊彦), 반월당(槃月堂) 해선(海詵) 등의 승려들이 편수가 되어 1861년(철종 12)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있는 도갑사(道岬寺)에서 20명의 화원과 함께 그린 다음 이곳...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있는 고려 전기 석종형 사리탑과 금강계단. 금산사는 모악산 남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라북도 내 최대의 사찰로서 여러 가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후백제의 견훤이 창건하였다고 하는 전설이 있으며,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진표율사(眞表律師)가 12세 때 이곳에서 출가하였다고 전하고 있어서 그 이전부터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 당간은 절에 중요한 행사나 법회가 있을 때 깃발을 달거나 사찰의 괘불탱화를 걸어두는 장대를 말하며, 당간지주는 당간을 지탱하기 위하여 좌우에 세운 기둥이다. 당간지주를 보면 그 주변이 사찰이 있는 신성한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돌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지만 철, 금동, 나무로도 만들었다. 2개의 기둥을 60~...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금산사의 불전. 금산사(金山寺)는 전라북도 내 최대의 사찰로서 여러 가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후백제의 견훤(甄萱)[867~935]이 창건하였다고 하는 전설이 있으며,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진표(眞表)가 12살 때 금산사에서 출가하였다고 전하고 있어서 그 이전부터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금산사는 창건 당시에는 소규...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 심원암에 있는 고려 시대 삼층석탑. 『금산사사적(金山寺事蹟)』에 따르면, 금산사는 600년대 창건되었는데, 599년(백제 법왕 즉위년)에 칙령으로 살생을 금하고 그 이듬해에 이 절을 창건하여 38인의 승려를 득도시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금산사 심원암은 1635년(인조 13) 수문선사(守文禪師)가 창설했는데 지금의 암자는 근래에 건립한 것이다...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에 본사를 둔 대한불교조계종의 교구. 대한불교조계종은 한국 불교 최대 종단으로 전국에 약 3,000여 개의 사찰을 두고 있으며 25교구로 구분되어 있다. 각 교구에는 해당 지역 교구를 관리하는 본사가 있는데 그 중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는 금산사(金山寺)에 교구 본사를 두고 있다. 599년에 창건된 금산사는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진표율사(眞表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