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곽대형(郭戴炯)은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출신으로, 1926년 중동학교에 재학 중 김재문(金載文)·황정환(黃廷煥) 등과 중동학교 대표로 6·10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6·10만세운동은 조선학생과학연구회를 중심으로 전문 학생층의 계획과 중앙고등학교와 중동학교 중심의 중등 학생층의 계획으로 추진되었다. 전문 학생층의 시위 계획...
1949년에서 1950년에 걸쳐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민간인이 학살된 사건. 1949년 봄부터 1950년 사이 김제에서 좌익 단체에서 활동한 임종연, 임종률, 윤성학 등 민간인이 전라북도 경찰국에 의해 이송되었다가 실종되거나 살해되었다. 이후 1950년 7월 25일부터 9월 28일 사이 인민군 치하 및 치안 공백기에 백산면·감곡면·금구면·봉남면·금산면·김제읍·만경면 등지에서 이석...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의 조선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3일 왜군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은 초기에는 왜군의 일방적인 북상이 계속되었다. 풍부한 전쟁 경험과 조총으로 무장한 대규모 왜군은 당일에 부산성을 점령하고, 계속 북상하여 같은 해 5월 2일에 한양을 함락시키기에 이르렀다. 침공한 지 20여 일 만에 한양을 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