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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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萬頃盧氏 |
영어의미역 | Mangyeong No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
집필자 | 김병학 |
[정의]
노극청을 시조 및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연원]
만경노씨(萬頃盧氏)의 도시조는 노수(盧穗)라고 전한다. 그의 아들 노판(盧坂)이 신라시대에 문과에 급제하여 진충왕 때 요동양척(遼東攘斥)의 공으로 평양백(平壤伯)에 봉해졌으므로 평양을 본관으로 삼았다.
[입향경위]
노판의 후손인 노극청(盧克淸)이 고려 명종 때 평장사(平章事)를 지내고 만경군(萬頃君)에 봉해짐으로써 그 후손들이 만경을 본관으로 삼아 평양노씨로부터 만경노씨가 분리되었다. 이후 그의 후손들이 만경에서 번창하기 시작했다.
[현황]
만경노씨의 선대는 평양 부근에 살았으나, 노극청의 후손들이 충청남도 공주로 옮겨간 뒤에 오랫동안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했다. 1930년 당시 만경노씨의 후손들은 충청남도 공주군 우성면[현재의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에 만경노씨가 살았다고 하는데 현재 세거하는 세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