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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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귀암리(貴岩里)와 송산리(松山里)에서 ‘귀(貴)’자와 ‘산(山)’자를 따 ‘귀산(貴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귀암리·신기리(新基里)·상문리(上文里)·침산리(沈山里)·하문리(下文里)·월명리(月明里)·송산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귀산리로 개편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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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귀산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고분. 귀산리 고분은 공주시의 북서쪽으로 약 8㎞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고분은 해발 40m 내외의 나지막한 구릉의 남서사면 하단부에 입지한다. 주변에는 정안천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 있으며, 낮은 구릉과 평야지대가 잘 발달되어 있다. 귀산리 유적에 대한 조사는 1998년 공주~연기 간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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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에 강은 지리적으로는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고, 문화와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넓은 충적평야와 낮고 완만한 구릉들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선사시대 이래로 생활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러한 금강을 따라 펼쳐진 선사 유적은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상을 보이고 있다. 금강 유역에서 조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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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목동(木洞)과 우천리(牛泉里)에서 ‘목(木)’자와 ‘천(泉)’자를 따 ‘목천(木泉)’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우정면 목동·우천리·상촌(上村)·월은리(月隱里)·월곡리(月谷里)·상우리(上牛里)·남화리(南化里)·운산리(雲山里)·별운리(別雲里)·오류동(五柳洞)·검암(黔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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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선사시대는 역사시대와 대비되는 시대 구분 용어로, 일반적으로 문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기, 즉 구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를 포함한다. 우리나라의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를 비롯하여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초기철기시대로 구분된다. 공주 지역은 남쪽과 북쪽에 높은 산이 많고, 시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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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수촌리에 있는 평야. 수촌들은 의당면 서부의 우성면 목천리(木泉里)와의 경계 지대에 정안천(正安川)이 약 40m의 해발고도에 형성해 놓은 대규모의 충적 평야이다. 의당면 서부 경계 지대와 의당면 북쪽과 접한 정안면의 중앙부를 각각 남북 방향으로 흐르는 정안천으로 인해 비교적 넓은 면적의 충적 평야가 연속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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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오인리에 있는 평야. 오인들은 의당면 서부 지역에서 우성면과의 경계 지대를 흐르는 정안천(正安川)에 의해 형성된 대규모 충적 평야이다. 의당면 서부 경계 지대와 의당면 북쪽과 접한 정안면의 중앙부를 각각 남북 방향으로 흐르는 정안천으로 인해 비교적 넓은 면적의 충적 평야가 연속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의당면 서부 지대를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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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있는 집성촌. 1920년 일제강점기에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우성면의 반촌리·동곡리·목동리·귀산리·내산리에서는 만경노씨, 상서리·방문리에서는 함평오씨, 방흥리·신웅리에서는 보성오씨, 옥성리·대성리·봉현리에서는 김해김씨, 보흥리·옥성리에서는 단양이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다. 1. 만경노씨 『만경노씨족보』에 의하면 만경노씨의 시조는 고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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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사람들이 같은 성(姓)과 본관(本貫)을 가지고 한 마을을 이루고 사는 곳. 공주 지역의 집성촌을 일괄 조사한 자료로는 1920년 조선의 성씨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조선의 성』이 있다. 그 당시에 전면적인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당시 조사에 의하면 공주에 많은 집성촌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중에는 예전 집성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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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신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청동기시대는 일반적으로 인류의 물질 문화 발전 단계 중 청동으로 도구를 만들어 쓰기 시작한 때부터 철기를 만들어 쓰기 직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청동기시대는 본격적인 농경사회의 시작, 무문 토기의 등장, 마제 석기의 본격적 사용, 사회 복합도의 증가로 정의된다. 한국의 청동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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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출토된 흙을 빚어 불에 구워 만든 용기. 토기는 보통 500~1,000℃ 이하에서 구워 만든 용기이다. 그 이상에서 구워진 것은 도기(陶器)라 하고, 유약을 바른 것은 자기(磁器)라 한다. 한국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이후에 나오는 유약을 바른 자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토기라 부른다. 토기는 신석기시대 이래로 사용되었으며, 저장의 필요성에 의해 제작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