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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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태봉동 태봉산에 있는 조선 중기 숙종대왕의 태실비 2기. 1661년 숙종이 태어났을 때 풍수지리적으로 명산을 찾은 끝에 현 위치에 태를 묻고, 훗날 왕위에 즉위하자 왕의 태실로 승격하여 새롭게 조성하였다. 그 과정을 기록한 2기의 태실비가 1661년(현종 2)과 1683년(숙종 9)에 각각 건립되었다. 그 후 고종 때에 숙종의 태는 경기도 양주로 이장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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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있는 집성촌. 사곡면에서는 거주 분포나 유적 등을 통해 볼 때 진주정씨가 가장 두드러진 행적을 보이며, 300년 이상 된 성씨는 가교리 경주김씨·김해김씨·안동김씨·남원윤씨·양성이씨·평산신씨 등이 있다. 호계리의 진주정씨의 입향조는 정윤침(鄭潤琛)으로 전해지나 실제 입향조는 모친인 여산송씨이다. 단종 때 충신 정분의 손자 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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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공주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평양(平壤). 아호는 윤(胤), 자는 거경(巨卿)·종견(從犬), 호는 송산(松山)이다. 할아버지는 시중(侍中) 조인규(趙仁規)이며, 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조덕유(趙德裕)이다. 어머니는 오의(吳懿)의 딸이다. 조선 전기 영의정을 지낸 조준(趙浚)의 동생이다.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여러 절의 주지를 역임하다가 30세가 넘어 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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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태봉동에 있는 산. 공주시의 태봉산은 숙종의 태를 묻었다고 하여 태봉산이라 하였다. 태봉산은 공주시가지로부터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고립 구릉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주로 운모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북쪽과 남쪽의 말단부는 혼성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에 따라 석회규산암, 규암, 흑연편마암을 협재하고 있다. 태봉산 정상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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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에 의하면 땅속에는 살아 꿈틀대는 정기(精氣)가 있으며, 이것은 우리 몸속의 피처럼 일정한 길을 따라 움직이는데, 정기를 타고난 사람은 복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고, 정기가 뭉친 곳에 집을 지으면 가운이 뻗쳐서 대대로 번창하며, 조상의 무덤을 쓰면 위대한 인물이 많이 태어난다고 한다. 집 터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