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모심기 노래」는 농군들이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벼농사 노래 중의 하나이다. 이 노래는 4행 1연으로 구성된 비교적 짧은 형식인데, 단조로운 일을 빠르고 경쾌하게 그리고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 교환창의 반복 구조로 되어 있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
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민요. 노동요는 민중들이 일을 즐겁게 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서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고령 지역 민요는 「모찌기 노래」, 「모심기 노래」, 「논 매기 노래」 등 논농사와 관련된 노동요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논농사는 물이 풍부한 지역이라야 농사를 지을 수 있다. 고령 지역은 낙동강과 크고 작은 내[川]를 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