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에서 늑대와 새창나무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늑대와 새창나무」는 노곡리 답곡마을에서 늑대를 물리치고 마을을 수호하는 새창나무가 되었다는 신령스런 나무에 대한 유래담이다. 새창나무는 답곡마을 앞산에 있는 둘레가 세 아름쯤 되는 큰 느티나무이다. 그 나무가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다만 그 크기나 이름으로 보아 몇 천 년 정도 되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