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에서 덕곡면 본리리로 넘어가는 고개. 꾸꾹재는 사월봉[400.1m]의 동쪽에 위치한 낮은 안부이다. 과거 대가야읍 저전리 섬마마을과 덕곡면 본리리 인곡마을을 왕래하던 길목으로 덕곡면과 대가야읍을 이어주는 지름길이었다고 한다. 특히 꾸꾹재는 덕곡면 본리리의 인곡마을·덤띠마을·새밤마을·예동마을 사람들과 대가야읍 저전리의 섬마마을·동촌마을·안골마을·담마마을...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상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대가야읍에서 운수면 방향의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가 쾌빈교를 건너면 바로 왼쪽으로 대가야읍 중화리의 중화저수지로 향하는 도로가 나온다. 이 도로의 중화저수지를 지나 계속 직진하면 대가야읍 저전리가 나오고, 저전리 담마마을에 있는 내곡교회 앞으로 난 마을길 옆에 저전리 고인돌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서북쪽 내상리 방향...
구석기시대로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고령 지역의 역사. 선사시대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은 시기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 보면 구석기시대의 문화적 특징은 수렵과 어로·채집을 생업으로 하는 채집 경제 단계로서 타제 석기를 도구로 사용하였으며, 토기와 마제 석기의 단계를 모르던 시대를 말한다. 고령 지역은 동부에 해당하는 낙동강 강변에...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닥나무가 많은 마을이란 뜻에서 ‘닥나무 저(楮)’자를 써서 저전리(楮田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군 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전동(薪田洞)을 병합하여 저전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서 고령읍 저전동이 되었고,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