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남형우(南亨祐)[1875~1943]는 본관이 의령(宜寧)으로, 호는 유석(瘐石)이다. 지금의 고령군 대가야읍 내상리에서 태어났다. 남형우는 1908년 문인인 홍와(弘窩) 이두훈(李斗勳)의 권유로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입학한 뒤 교남교육회(嶠南敎育會) 평의원과 1909년 대동청년단(大東靑年團)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1911년부터 1917년까지 보성전...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우리나라의 대통령 선거는 1948년 7월 20일 국회에서 초대 대통령을 선출한 이래로 지금까지 17회 실시되었다. 이 중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제4대 대통령 선거는 무효화되었으므로, 실질적으로 16회의 선거를 치른 셈이다. 대통령 선출 방법은 국회에 의한 간접 선거가 2회[제1대·제4대],...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던 한의원. 태인당한의원은 경상북도 고령군에 설립된 최초의 한의원이다. 설립자 남채우(南采祐)는 『청낭결(靑囊訣)』이라는 저서를 지어 한의학계에 큰 공헌을 남겼으며, 남채우의 아들 남기원은 한의사로서 아버지의 저서로부터 이름을 따 자신의 한의원을 청낭의원이라고 하였다. 1915년 남채우에 의해 설립되었다. 남채우는 해방 직후 우익 단체였던 대동청년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