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조직된 소년 운동 단체. 1920년을 전후로 전개되기 시작한 소년 운동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구축(驅逐)하고 조국 광복을 목적으로 한 실력 양성 운동이다. 1919년 조직된 안변소년회와 왜관소년회는 동화나 학습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소년 운동 단체였으며, 1920년 조직된 진주소년회는 20세 이하의 학생들이 조선 독립을 목적으로 만세 운동을 계획하여...
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서 활동한 행정가. 김정근(金正根)[1916~]의 호는 우영(宇瑩)이며,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중앙고등보통학교와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 법학부를 졸업한 후 문경군수를 지냈다. 1948년에는 이홍직(李洪直)의 후임으로 제2대 고령군수가 되었지만, 5개월 만인 1949년 2월 퇴임하였다. 이후 광업과 상업에 종사하다가, 1958년 5월 2일 시행된 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