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대가야시대의 무덤. 고분은 고대인들의 분묘 유적으로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재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의 도읍지라는 사실에 걸맞게 40여 개소에 가까운 대가야시대 고분군들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도성이 위치했던 대가야읍의 배후에는 사적 제79호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하고 있다. 대가야 고분은 대가야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지산동 74호분은 대가야박물관 입구의 주차장 동쪽 가까이 언덕 위에 있으며, 지산동 73호분의 서쪽에 붙어 있다. 이 구릉은 주산의 서남쪽으로 뻗어 내린 주능선에서 파생하여 고령과 합천을 잇는 국도변에서 멈추는 세 구릉 가운데 중간 구릉에 해당한다. 지산동 73호분보다 작을 뿐 아니라 붙어 있어 아래의 평지에서는 잘 보이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지산동 73호분은 대가야박물관 어귀의 주차장 동쪽 가까이 언덕 위에 위치한다. 이 구릉은 주산의 서남쪽으로 뻗어 내린 주능선에서 파생하여 고령과 합천을 잇는 국도변과 근접한 세 언덕 중 중간에 해당한다. 언덕에 형성된 대지상 평탄부가 꺾여 마지막 경사를 이루기 시작하는 지점에 축조되어 있다. 지산동 73호분도 고령 지산동...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지산동 75호분은 대가야읍에서 합천 방향으로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 지산동 73호분에 못 미쳐 국도변으로 첫 번째 돌출된 언덕에 위치한다. 이곳은 주산의 서남쪽으로 뻗어 내린 주능선에서 파생하여 국도변에서 멈추는 세 구릉 가운데 동쪽 구릉에 해당한다. 지산동 75호분은 이 언덕에 형성된 대지상 평탄부가 꺾여 마지막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