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에 있는 고령성당 관할 공소. 1951년 성주본당에서 세례를 받은 성산면 박곡리의 이평석[베드로] 부부가 이웃에 가톨릭 신앙을 권유하여 자택에서 처음으로 공소 예절을 거행하고, 1953년 성주본당의 왕 에그너[레기날도] 신부의 집전으로 미사와 판공성사를 실시한데 이어, 1955년 성산면 박곡리의 속칭 장터고개 부근에 위치한 정미소 옆집을 임대하여 공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