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는 낙동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 고령 지역은 낙동강 총 연장의 20%에 해당하는 55㎞의 연안을 끼고 있어 옛날부터 왜관과 함께 낙동강 중류의 중심 고장이 되었다. 대가야읍 고아리 일대의 지명이 ‘배울’·‘뱃골’·‘주곡(舟谷)’인 데서도 알 수 있듯 이곳은 대가야 시절 배를 건조하던 곳이기도 했다. 고령군에는 잘 알려진 것처럼 개경포(...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평리에 있는 다산면 관할 행정 기관. 다산면은 고령군의 동북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달성군 화원면과 옥포면, 북쪽으로 다사면과 하빈면, 서쪽으로 성주군 용암면과 인접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는 평리이다. 원래 다산면은 다사지현 또는 답지현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하빈현으로 개칭되고 수창군의 속현이 되었다. 1018년 경산부에 소속되었으며 조선시대에 대구부로 편입...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서 생산되던 파. 다산면의 옛 지명인 닥기면에서 유래되어 닥기파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다기파라고도 불린다.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은 성산면, 개진면과 함께 경상계 퇴적암을 기반암으로 한 구릉지대에 속한다. 낙동강과 접해 있는 다산면에는 넓은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면, 북쪽으로는 달성군 다사읍 및 하빈면과 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