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산지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 낮은 안부(鞍部)에 오랫동안 주민들이 왕래하면서 만들어진 교통로. 고개는 산지 능선의 해발고도가 높은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 형성된 낮은 안부로서 오랫동안 주민들이 왕래하면서 만든 교통로이다. 안부는 대체로 절리 밀도가 높은 곳이나 암석의 경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 풍화 작용으로 형성된다. 고개의 영어명 ‘pass’는 ‘passabl...
경상북도 고령군 대갸야읍 장기리·개진면 양전리·성산면 사부리에 걸쳐 있는 산. 비단같이 아름다운 산이라 하여 금산(錦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망산(望山)이라고도 부른다. 대가야시대에 수비병들이 망을 보던 곳이라 하여 망산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외적이 침입해 오면 서쪽의 주산(主山)[310.3m]을 향하여 적의 내습을 알렸다고 하는데, 고령의 주산을 이산(耳山)이라고 부르는 것...